엄장희님의 마음을 헤아리다보면 헷갈립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를 위하는 애틋한 마음을 느끼다가도 님의 결론이 얼마나 치명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나를 생각하면... 분명히 성경은 사람의 손으로 씌여졌습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의 내용이 구전되어 오다가 모세에 의해 씌어졌다라고 보는 데에는...극단 신비주의적 근본주의가 아닌다음 에는 모두 공감할 것입니다. 일부 유대교에서 주장하는 것같이...모세가 완전 창작했다는 식은 아닙니다. 성경은 목적을 가지고 씌여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간구원이라는 ...것을 보이는 목적말입니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의 계시를 성령의 인도로 기록한 것입니다. 창1장과 2장은 떠도는 두개의 창조설화를 멋대로 엮어 놓은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를 분명히 보여주기 위하여 기록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이렇게 창조하셨고...1장 인간을 이런 위치에 두셨다...2장 성경을 텍스트로 ..서로 이야기하는데...무슨 근거를 더 찾습니까? 분명히 밝히거니와 제가보기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성경에서 오류를 찾기위하여...분석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에수님을 믿는다면...정말 묻고 싶습니다. 무엇을 근거로 믿습니까? 성경은 인간의 구원을 목적으로한 하나님의 계시이며 하나님의 의도안에서...완벽한 것입니다. 그것을 근거로...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게 아닙니까? 에수께서 겨자씨가 가장 작은 씨라고 했다고 해서...진리가 아니며 오류다 라는 식의 분석을 하실것이면 님의 영혼을 위하여..이쯤에서 그만하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창1장과 2장의 이야기전개에서..저는 그런 낌새를 느낍니다. 오해이길 바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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