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경이가 올림픽 공원에 가서 그림을 그렸답니다.
도덕선생님이 정년퇴임?을 하신다고
14000원이나 하는 국화차를 자기 용돈으로 사서 선물을 하고...저는 8천원짜리 감잎차를 강력 추천했지만...^^
마지막으로 그 선생님과 사진을 찍기로 했다며
카메라를 들고 가서...찍혀^^온 사진들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원경이와 친구와 선생님들의 웃는 얼굴처럼 밝았으면 좋겠습니다.
(좌로부터...도덕선생님, 원경, 혜정, 원경이 담임선생님)
-
선생님께서 흐믓하셨겠습니다. 예쁜 제자들~!
답글
사진을 보니 정말 우리나라 미래가 밝군요.
원경이...아름답게 자알 성장했습니다.^^ -
원경이의 통통한 볼살이 사춘기를 말해 주나요?
답글
잘 울고, 잘 웃는, 착한 원경이를 미워할 선생님은 안 계시겠지요.
원경이가 기특하네요.
학급회장인 한빛이에게 스승의 날에 자기 용돈으로 꽃이라도 사다 드리라고 했더니
초등학교6학년, 중학교2학년 그리고 담임선생님께 선물했다고 합니다.
(중1때 선생님은 회장이라는 굴레에서 칭찬보다는 질책을 많이 해서 기억이 좋지 않다나요)
아이들도, 선생님도 밝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한빛이는 사춘기를 모르는데 고등학교에 가서 애를 먹이면 어떨까 은근히 걱정입니다. -
-
부모님 닮아 은근한 미인입니다.
답글
화려하게 성장(치장?),,한다면 아주 우아한 미녀임에 틀림없습니다.
지금은 가려져서 옥석을 구분하기가 그렇지만...틀림없군요.
예쁘다 예쁘다하면 공부를 잘 안하려들더라구요.
(거울 보느라... ㅎ`ㅎ` /원경이에게는 절대 비밀입니다)
저도 이렇게 생긴 며느리 딱 봤으면 좋겠습니다.
수수하고 은근하고...한 군데도 죽은데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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