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으며"(3:5)
드고아사람들은 27절에도 성벽건축의 일부를 맡습니다.
아마 개인적인 건축자 명단들 가운데 집단의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이들이 더 많은 몫을 담당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드고아 사람들의 우두머리는 어느정도 반발에 부딪혔던 것같습니다.
그 귀족들이 그의 맡은 일에 짐을 지지 않았다고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렇습니다.
옳은 일이라면
비록 실력있는 자들 또는 측근들의 반대가 있을지라도
단호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 훌륭한 지도력입니다.
물론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인간이라면 ... 오히려 화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만...
...
반대는 두려워할 것이 아닙니다.
그 반대가 정당한지 정당하지 못한지...머리에 냉수를 끼얹어 가며 생각하고 분별하여
진퇴를 결정할 일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