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수령으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너의 고통에 잡힘이 구로하는 여인 같지 않겠느냐"(13:21)
도무지 벗어지지 않는 자기백성의 죄 때문에
슬퍼 애곡하시는 아버지는
사랑하시므로
가장 강력한 매를 드시고 치십니다.
왜냐하면 '살려야'하기 때문입니다.
...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가막힐 일이겠지만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을 위해서 그렇게 아니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들의 교만을 꺽기 위해
그들이 친구로 삼았던 자를 수령으로 세우고 다스림을 받게 하십니다.
교만이 그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한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자존심을 꺽고 꺽어 구로하는 여인같게 하시는...하나님은 속이 편하시겠습니까?
자기 자녀가 당하는 그 고통을...보시며...
...
매를 드는 사랑을
알지 못하면
그것을 깨달을 때까지 ...철없는 아이일 뿐입니다.
매를 드는 주님의... 아픈 마음을 온전히 헤아리게 된다면
그제서야
영적으로도 어른이 되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