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7:8)
망하는 사람의 특징중 하나는
자기 마음에 맞는 것만을 선택하여 믿는다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에 맞지 않아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 그것이 참되고 진실한 것이라면 당연히 믿어야 하는데
거짓이라도 헛소리라도 자기마음에 맞기만 하면 믿으려 듭니다.
자기 마음이란 것이 무엇입니까?
도적하고 살인하고 거짓을 행하고 우상숭배를 해서라도 '욕심을 이루려하는 그런 마음'이 아닙니까?
그런 것들은 당연히 하나님의 뜻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이고
그렇게 속아 살면 결국은 하나님에게 완전히 등 돌린 자들이 되고마는 것입니다. 망하기 전 유다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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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다니면서
자기마음의 소원만을 이루려고 애쓰며 산다면
교회를 우상숭배의 전당으로 만들어 버림과 다름아니요
듣기좋은 소리로 서로 어울려
하나님의 진리를 내동댕이 치고
결국 자기 영혼을 약탈 당하고 말 것입니다.
복, 병고침, 신비한 은사들, 소원성취에 치중한 교회들은 ... 그런 관점으로 보면 주님의 교회가 아니라 강도들의 굴혈이 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값없이 주어지는 것이지만 강도들은 반드시 댓가를 요구합니다. 그런 교회일수록 헌금의 종류가 많지 않습니까?
자기 이익을 따라 무익한 거짓말을 신뢰하면...그렇게 망가져 가다 필경은 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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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의 본성에 거슬리는...하나님의 음성에 겸손히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야 살길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