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5:31)
시작이 잘못되면
중간에 그것을 차단하는 장치라도 있어야 다 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나라가 망하려면
시작이 잘못되어도 끝까지 그 잘못을 수정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즉 왕부터 백성까지...모두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기보다는
세속적 탐심과 욕망으로 일치단결하고
모두 돈버는데 혈안이 되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속이고 속고하며
어울려 한바탕 난장을 벌이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때에
차단장치인 선지자나 제사장들조차 거짓으로 무장하여 거기 끼어드니
세상이 온통 한몫을 보려는 자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
그러면 그 결과는 무엇이겠습니까?
망하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
티비토론을 보면서...항상 답답한 것은
어느 쪽이 더 참된가...를 드러내게하는 기능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저 여론이 어떠니 국민의 뜻이 어떠니 하고 떠들어 대고 있을 뿐입니다.
참 선지자가 사라진 시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흥분한 군중들의 대립과 과시와 지도자란 자들의 말장난만 가득한 나라...
진실과 진리보다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잘먹고 잘삽세!"만 외치는 나라
걱정 아니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그렇지 않습니까?
게다가...교회 세습을 필두로 하여 사이비 종교 행각까지 서슴치 않는...교회 지도자들의 행태들을 보면...
그리고 거기 부화뇌동하여 몰려 다니는 성도들을 보면...
어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