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열왕기상18장

주방보조 2008. 9. 23. 02:15

"모든 백성이 보고 업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18:39)

450명의 바알의 선지자들과 400명의 아세라선지자를 엘리야는 요청했지만
아합은 바알의 선지자들만 모을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어쨋든
그 유명한 갈멜산의 대결은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과 주변에 판 도랑의 물을 다 훑은 엘리야의 통쾌한 승리로 끝이 납니다.

그때 그 광경을 보고 모든 백성들이 보여준 반응이 바로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시다라는 고백입니다.

...

그 백성들이 바알의 선지자들을 모두 참살하고...

3년만에 비를 맛보았고

그리고 ... 끝입니다.

...

바알과 아세라의 거짓 기적들과 향연들을 "보고" 하나님을 배반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참 기적을 "보고" 뉘우쳤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곧 아합과 이세벨의 권세를 "보고"...입을 다물고 눈을 내리 깔고 망각속으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

"보고" 믿는 것은 우리를 속이고 맙니다.

"보지 않고" 믿는 것이 참된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이...믿음에는 유일하게 작동되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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