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16:30)
아합의 악함이 모두 이세벨때문인 것처럼 몰아버리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녀를 선택한 것도 거기 가서 바알을 섬긴 것도 아합입니다.
이세벨은 그의 아내로서 충실하게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일을 더욱 부추기고 협력하고 인도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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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착한 데 신하들이 문제가 많아서 나라가 그렇다...라는 말이나
사장은 좋은데 직원들이 문제가 많아서 회사가 그렇다...라는 말이나
다 틀린 말입니다.
"인사권"을 가진 지도자의 경우...결국은 잘못 택한 것은 모두 그의 몫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 왕이나 사장은 다 무능하거나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고 ...그 값을 치루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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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은 괜찮은 사람이었는데...이세벨 때문에 망했다...는 생각을 혹 하신 분이 계신다면
바로 잡으십시오.
아합은 악했고 이세벨은 그의 악함을 더욱 악하게 했다...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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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하나^^
자식이나 제자의 경우는 부모나 스승에게 "인사권"이 없으므로 그와는 많이 다른 경우이겠습니다.
예수님도 그 제자중 하나가 가룟유다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