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2:28)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다...라는 말씀은 참 어렵습니다. 제게는...
안식일은 내가 정하였다
그러므로 나 곧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다...라고 하면 쉬운데 말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이런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식일은 주인이 아니다.
사람이 안식일의 주인이다.
사람으로 오신 인자도 그러므로 안식일의 주인이고
우리도 안식일의 주인이다.
...
주인은 섬김을 받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의 주인인 우리는 안식일의 섬김을 받아야 합니다.
쉬고 감사하고 기뻐하고 마음껏 하나님을 섬기는 것...안식일이 제공하는 섬김의 내용입니다.
우리가 섬길이는 하나님 뿐입니다.
어떤 날이나 절기나 사람이나 천사라도 우리가 섬길 대상이 아닙니다.
천사들도 우리를 섬기라고 보냄을 받은 자들아닙니까? 안식일도 우리를 섬기라고 정해진 날인 것입니다.
섬김을 잘 받아서 좋은 안식일의 주인이 되어야지
안식일의 종이 되어서야 어찌 인자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라 칭해질 수 있겠습니까?
...
안식일이든 주일이든 무슨 절기이든...그 날에 매여 사는 것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믿습니다.
그 날에...하나님께 매여 있어야 합니다. 좀 특별하게...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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