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마가복음14(2:13-17)

주방보조 2008. 8. 25. 07:40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2:16하)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감히 예수에게는 못 묻고 만만해 보이는 제자들을 붙들고 물어본 것입니다.

언제나처럼
당을 짓는 사람들은
핵심을 따지기 보다는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까쉽거리나 가지고 시비를 거는 법입니다.

예수는 누구인가?
왜 예수의 가르침에 저토록 능력이 있는가
왜 예수의 명령에 귀신들이 쫓겨 가는가?
왜 예수는 그 어떤 질병도 마다않고 고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은 그들의 머리속에서 작성되어 입으로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

그들의 아직 제자된지 며칠 안되는 이들에게 시비하는 이 허접한 질문에

예수는 "핵심"을 제공합니다.

"죄인을 부르러 왔다"...

...

우리의 삶도 그래야 합니다.

그 서기관들 처럼 비검하게 핵심을 비켜가고 주변을 맴돌면서 살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그 삶의 본질에 융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

누구와 함께 있는가?
돈은 잘버는가?
명예는 그런대로 괜찮은가?
지식은 출중한가?
재미는 있는가?

이런 따위의 질문으로 스스로를 어리석게 방치하지 말고

"사랑이 있는가?"
"왜 사는가?"
"무엇이 진정으로 가치있는 선택인가?"
"올바른가?"

하고 핵심을 짚어 물음으로서 자신을 바르게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인생이 참 짧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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