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강병송님의 글 모음

사이비들을 알아보는 방법

주방보조 2008. 7. 8. 13:57
  • 종교토론 사이비들을 알아 보는 방법(도올도 빼먹었나?) [32]
  • 무딘스키무딘스키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8992 | 2007.08.31 IP 221.15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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Εν αρχη ην ο λογοs
요한복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이 1장 1절 첫 세단에 담겨져 있으며,
이 세단어를 빼먹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이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Εν αρχη(In the begining)이다.
'무'에서의 '시작'을 말한다.

자존하지 아니하는 존재는 시작이 있다.
'시작'에 이미 로고스가 존재했다는 이야기이다.
즉 로고스는 시작이 없다.

그 다음에 중요한 단어가 'ην'이다.
ην은 미완료형동사로서 우리나라나 영어나 러시아어에도 없다.
로고스가 시작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이것을 분명히하고서 시작을 하면 제대로 된 것이고,
대부분의 사이비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반드시 이것을 빼먹고
부정하고 지나간다.

요한복음 1장 1절의 주제는 로고스이고
그 로고스가 아르케전에 이미 존재하셨고,
그 로고스가 하느님을 향하여, 하느님과 함께 계셨으며,
그로고스가 하느님이시라고 선언합니다.

요한복음 1장1절을 직역하면

Εν αρχη ην ο λογο& #962;
시작에 로고스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και ο λογο& #962; ην προ& #962; τον θεον
그리고 그 로고스는 하느님을 (향하여) 함께 있었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και θεο& #962; ην ο λογο& #962;
그리고 그 로고스는 하느님이셨고 지금도 하느님이시며 앞으로도 하느님이실 것이다.

여기서 하느님이라는 단어 θεο& #962;에는 정관사가 없다. 하느님이 개체나 시간개념안에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요한복음 1장 1절의 주어는 로고스이다. 로고스는 시작 전에 이미 존재하였고, 로고스는 하느님과 함께 계셨으며, 로고스는 하느님이라는 것이 요한복음 1장 1절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이비들을 로고스를 이야기하면서 엔 아르케를 빼먹습니다.

엔 아르케 전에 이미 존재한 로고스를 빼먹고 시작합니다.

시작이 거짓이니 그들의 결말은 거짓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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