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안티필독) [26]
- 무딘스키
창세기 1장 1절은 '세상이 존재하기 전 한 처음에'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선포하고 시작합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설명문도 아니고 의문문도 아니며 직접적인 선포로 시작되는 문장입니다.
이 창세기 1장1절의 맨처음 서두에 나오는 것이 '세상이 시작되기 전 한 처음'이라는 단어로서 이를 그리이스어 성경인 70인경에서는 '엔 아르히(en arche)라고 하며, 히브리어로는 '베레쉬트'라고 합니다.
창세기 1장1절 맨처음 서두에 이 '베레쉬트(한 처음에)'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다음과 같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하느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직선상의 시간개념하에서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 하느님께서 천지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즉, 시간개념안에서 천지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심으로서 기간개념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2. 또한 하느님은 우주라고 하는 어느 한 공간속에 존재하면서 공간중의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하여 빈공간 한쪽에 천지를 만들었다는 뜻이 아니라
하느님이 천지를 만드심으로써 공간이라는 개념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3. 뿐만 아니라 존재라는 것 이후의 개념인 숫자와 숫자의 지속적인 연장선인 무한대의 개념속에서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심으로써 숫자 및 무한대라는 개념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의 '베레쉬트'를 기준으로 베레쉬트 이전에 존재하는 자와 이후에 존재하는 자로 나뉘어집니다.
1. 시간개념과 공간개념 그리고 숫자의 개념 이전에 존재하여 그것들을 초월하는 분이신 하느님과 시간개념과 공간개념 그리고 숫자의 개념속에서 존재하는 천지가 뚜렸이 구분됩니다.
하느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품고 있는 분으로서 피조된 천지의 입장에서 볼 때는 '영원한 현재'이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인류를 포함한 천지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시간개념을 터잡아 존재합니다.
2. 하느님은 우주를 포함한 천지를 품에 안고 있는 분으로서 천지 어느 곳에나 항상 실재하시는 무소부재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인류를 포함한 천지는 공간의 개념을 집으로 삼아 하나의 공간을 터잡아 존재합니다.
3. 하느님은 인류를 포함한 천지의 존재와 그 자연 법칙 및 운용을 계획 설계 창조 유지하시는 분으로서 숫자의 개념을 초월한 분이시지만
인류를 포함한 천지는 숫자의 개념을 터잡아 존재하는 존재입니다.
4.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으신 적이 없고, 시작이 없으며(unoriginated), 개체가 아니시고,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은 개체가 아니시기 때문에 사람이 개체의 본질을 명명하는 행위인 이름붙이기를 할 수가 없으며, 하느님 스스로 '나는 나다(야훼)'라고 밝히십니다.
5. '존재'로 부름을 받아 존재하게 된 인류는 인류 앞에 존재하는 他者인 하느님을 만나지만 그 他者의 본질을 이해하거나 접근하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시간개념을 초월하는 영원한 현재이시고, 공간개념을 초월하는 무소부재이시며, 무한대라는 숫자의 개념을 초월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시작이 있는 존재 즉 피조물은 그 분을 알 수가 없고, 그 분에게 이름을 붙이거나 그 분의 본질을 묘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본질을 묘사해낼 수 있다면 이미 그분은 하느님이 아니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우상'이라는 수단으로 '표현'되는 일반 종교적관념의 신의 개념과
사람이 형상을 만들거나 표현해내지 못하는 초월적인 분이신 하느님을 분명하게 구분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약속에 따라 성육신하시었고, 완전한 하느님이자 완전한 인간으로 이 땅에 찾아 오시어 자신을 밝히 드러내시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예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시던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을 찾아 오시었습니다.
하느님 스스로 자신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분은 시작이 없는 분이시기에 하느님의 본질에 피조물은 다가갈 수 없고,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분이 이루신 일을 바라보고 경험하면서, 경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통상적으로 말하는 신의 개념과 성경과 교회에서 제시하는 하느님의 개념을 분명히 구분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창세기 1장 1절은 설명문도 아니고 의문문도 아니며 직접적인 선포로 시작되는 문장입니다.
이 창세기 1장1절의 맨처음 서두에 나오는 것이 '세상이 시작되기 전 한 처음'이라는 단어로서 이를 그리이스어 성경인 70인경에서는 '엔 아르히(en arche)라고 하며, 히브리어로는 '베레쉬트'라고 합니다.
창세기 1장1절 맨처음 서두에 이 '베레쉬트(한 처음에)'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다음과 같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하느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직선상의 시간개념하에서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 하느님께서 천지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즉, 시간개념안에서 천지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심으로서 기간개념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2. 또한 하느님은 우주라고 하는 어느 한 공간속에 존재하면서 공간중의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하여 빈공간 한쪽에 천지를 만들었다는 뜻이 아니라
하느님이 천지를 만드심으로써 공간이라는 개념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3. 뿐만 아니라 존재라는 것 이후의 개념인 숫자와 숫자의 지속적인 연장선인 무한대의 개념속에서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심으로써 숫자 및 무한대라는 개념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의 '베레쉬트'를 기준으로 베레쉬트 이전에 존재하는 자와 이후에 존재하는 자로 나뉘어집니다.
1. 시간개념과 공간개념 그리고 숫자의 개념 이전에 존재하여 그것들을 초월하는 분이신 하느님과 시간개념과 공간개념 그리고 숫자의 개념속에서 존재하는 천지가 뚜렸이 구분됩니다.
하느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품고 있는 분으로서 피조된 천지의 입장에서 볼 때는 '영원한 현재'이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인류를 포함한 천지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시간개념을 터잡아 존재합니다.
2. 하느님은 우주를 포함한 천지를 품에 안고 있는 분으로서 천지 어느 곳에나 항상 실재하시는 무소부재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인류를 포함한 천지는 공간의 개념을 집으로 삼아 하나의 공간을 터잡아 존재합니다.
3. 하느님은 인류를 포함한 천지의 존재와 그 자연 법칙 및 운용을 계획 설계 창조 유지하시는 분으로서 숫자의 개념을 초월한 분이시지만
인류를 포함한 천지는 숫자의 개념을 터잡아 존재하는 존재입니다.
4.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으신 적이 없고, 시작이 없으며(unoriginated), 개체가 아니시고,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은 개체가 아니시기 때문에 사람이 개체의 본질을 명명하는 행위인 이름붙이기를 할 수가 없으며, 하느님 스스로 '나는 나다(야훼)'라고 밝히십니다.
5. '존재'로 부름을 받아 존재하게 된 인류는 인류 앞에 존재하는 他者인 하느님을 만나지만 그 他者의 본질을 이해하거나 접근하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시간개념을 초월하는 영원한 현재이시고, 공간개념을 초월하는 무소부재이시며, 무한대라는 숫자의 개념을 초월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시작이 있는 존재 즉 피조물은 그 분을 알 수가 없고, 그 분에게 이름을 붙이거나 그 분의 본질을 묘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본질을 묘사해낼 수 있다면 이미 그분은 하느님이 아니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우상'이라는 수단으로 '표현'되는 일반 종교적관념의 신의 개념과
사람이 형상을 만들거나 표현해내지 못하는 초월적인 분이신 하느님을 분명하게 구분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약속에 따라 성육신하시었고, 완전한 하느님이자 완전한 인간으로 이 땅에 찾아 오시어 자신을 밝히 드러내시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예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시던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을 찾아 오시었습니다.
하느님 스스로 자신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분은 시작이 없는 분이시기에 하느님의 본질에 피조물은 다가갈 수 없고,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분이 이루신 일을 바라보고 경험하면서, 경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통상적으로 말하는 신의 개념과 성경과 교회에서 제시하는 하느님의 개념을 분명히 구분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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