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사도행전26장

주방보조 2008. 7. 6. 10:44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 뿐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 하니라"(26:29)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다면
남 앞에서 주눅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자기 앞에 서 있는 자들이 평소 자신이 꿈꾸던 위치에 있다면
더더욱 주눅이 들겠지요^^

...

바울 앞에 서 있는 자들은
당시 유대에서 가장 고귀한 자들입니다.
로마총독이니 분봉왕이니하는 이들이었으니까요.

그러나
바울은 정말 담대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그들의 지위가 높고 권세가 크다고 조금도 위축되지 않은 채

한술 더 떠서
그곳에 있는 다른 이들 모두가 자기같기를 바란다고까지 말합니다.

...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섰을 때와
베드로와 요한이 공회앞에 섰을 때
스데반이 성난 무리앞에 섰을 때
그리고 바울이 이들 왕과 총독앞에 섰을 때

이런 모습에서

저는 그리스도인의 힘을 느낍니다.

완력도 권위도 폭력도 권세도...결코 그리스도인의 이 힘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과...그 아버지가 우리에게 부여한 복음에 대한 확신이 가져다 주는 힘 말입니다.

...

우리가 지금 누구 앞에 서 있습니까?

그들 앞에서 우리는 지금 우리 자신의 정체감에 대하여 확신이 있습니까?

그들보다 우리가 얼마나 더 영광스럽고 강한지 알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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