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사도행전21장

주방보조 2008. 7. 1. 06:20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레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21:13)

우리 그리스도인의

'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모습'을 바울이 이장면에서 너무나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예언이 있기를
예루살렘에 가면 결박되어 이방인에게 넘겨질 것이라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에 대한 예언은
그것을 피하라는 명령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장이들도 그런 인간의 심리를 노리고
거짓 어려움을 예언하고 그것을 피할 방책을 제시함으로 돈을 벌지 않습니까?

그러나
바울의 자세는 명료합니다.

자신이 가려고 하는 길이 옳기 때문에
비록 어려움이 있으리라하는 예언이 있다할지라도
전혀 마음을 가볍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가지말라는 명령이 아닌한 ...

선택은 언제나 그것을 결정할 본인의 문제인 것입니다.

바울에게는 '고난과 죽음'까지도 그 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

고난의 예언이 아니라 죽음의 예언일지라도

복음에 비추어 옳으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고난을 피해가는 것을 상책으로 여기는 이 세상과 전혀 다른 그리스도인의 행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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