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3:10)
시비를 가리고자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그리고
그 기본적인 욕구를 넘어 인간을 인간이 아니게 만드는 것이 승부욕입니다.
이기려는 욕심 말입니다.
이 이기려는 욕심은
상대가 옳든 그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곧 교만의 산물입니다.
...
옳은 것을 옳다하고
그른 것을그르다하는것에서 지나치게 되는 것
그래서 옳고 그름보다는 이기려는 힘의 다툼으로 인간관계를 전락시키는 것
이것이 인간을 무식하게 하고 짐승처럼 울부짖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승부욕의 배후에 있는 교만은
오직 다툼을 만들어 냅니다.
...
승부욕이 아닌 시비가림에 머무는 것이 지혜입니다.
옳은 것을 옳다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하는 것
그래서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시인하고 옳은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입니다.
거기 무슨 다툼이 있으며 퇴보가 있겠습니까?
진리와 참을 향하여 함께 나아감만 있을 것입니다.
...
세상이 이토록 무질서하고 시끄럽고 불평등한 것은
교만이 우리의 배후에서 우리 모두를 흔들어 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만 옳고 다 그르다고 우겨대는 그 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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