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사도행전22장

주방보조 2008. 7. 2. 00:4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22:23)

진실을 말해도
그것이 자신들의 주장하고 믿는 바와 다르면
묵살합니다.

진리를 다루는 종교에서도
절대자에게 대한
열린 마음을 상실하면
즉, 자기 도그마에만 빠져 자신들이 만들어 낸 신, 다른 말로 말하면 자기확신에게만 열광하게 되면
결코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껍데기만 남은 종교나부랑이가 되고 맙니다.

바울에 대하여 유대인들이 가진 편견은
그가 자신들이 믿는 옳은 하나님을 형편없이 왜곡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이 이미 말할 수 없이 왜곡시켜 놓은 하나님을
바울이 주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그들에게 도리어 바르게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

우리도 돌아보아

혹 닫혀서 보지못하고 듣지 못하는 진실이 우리 주변에 있지 않는가 살필 일입니다.

 

진실이나 사실관계는 중요하지 않다...다수가 중요하다...

이런 것은 정치하는 이들이나 즐길 가치관이며

편당을 맹종하는 이들이나 추구할 일입니다.

 

...

 

유대인들은 ...다수의 여론을 몰아...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고

야고보를 목잘라 죽이고

바울을 죽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눈에 덮인 콩껍질을 벗어내지 못하면...이 유대인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을 수 있음을 어찌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주여...우리의 눈을 열어 진실을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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