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84(13:4)

주방보조 2008. 6. 23. 00:5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13:4)

사람을 평가할 때 중요한 것은
부자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성적이 좋으냐 나쁘냐도 아닙니다.
어떤 지위에 올랐느냐 아니냐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이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부자는 운이 좋아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적은 쪽집게 과외따위로도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지위에 오르는 것은 줄을 잘 설 경우에도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언제나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의 속은 그리 쉽게 외부의 변화를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고
그러므로
그사람의 부지런함과 게으름이라는 것도 상황에 맞추어 변덕을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

부지런한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삶에 충실한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은 언젠가 때가 되면 그 열매를 먹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가 감당할 수 있는 복이 됩니다.

그러나
게으른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복조차 감당할 능력을 기르지 못한 사람입니다.
다 놓쳐버리고...다시는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빠지고 말게 됩니다.

...

재산이 얼마인가

성적이 어느정도인가

지위가 어떤가를 따지지 맙시다.

그가 혹은 자신이
얼마만큼 하나님 앞에 주어진 자기 삶에 부지런한가를 가름합시다.

 

부지런함은 그것 자체로 행복의 충분조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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