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욥기 38,39장

주방보조 2008. 6. 17. 00:45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38:1-2)


엘리후의

하나님을 생각하라는 외침에 이어


하나님이 직접 등장하십니다.


그리고

엘리후의 말에 이어 스스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십니다.


모든 창조의비밀과 능력과 신비를 "홀로"가지신 하나님으로 말입니다.


세상의 미물들로부터 하늘의 광활한 우주까지


간섭하지 않으시는 것이 없으며, 모르시는 것이 없는 하나님이심을 스스로 밝히십니다.


하물며

사랑하는 피조물인

인간의 모든 고난과 고뇌야 얼마나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어 있겠습니까?


더하여

그 인간중에서 하나님이 인정하신 독실한 욥이야 더 말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랑하는 욥에게,

그 극한 고난 가운데 절규하고 있는 욥에게

'그 크신 능력'의 하나님께 '아시는 바' 되었다는 그 분명한 사실을 확인시켜 주심으로서


믿음을 가진 인간이

하나님 앞에 어떠해야 하는지를 웅변하고 계십니다.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무지와 무능, 그 육적 한계를 시인하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그 지혜와 능력과 사랑을 인정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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