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욥기37장

주방보조 2008. 6. 16. 07:14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묘하신 일을 궁구하라"(37:14)

하나님을 측량할 수 없음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하나님을 자로 잽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이럴 수는 없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이렇게 저렇게 하셔야 한다'
'하나님의 생각이, 마음이 변한 것이 틀림없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
'하나님도 이것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런식의 하나님에 대한 태도는 하나님을 측량한 결과이며
결국 우리의 교만함을 대변해 주는 것입니다.

...

이 시대의 너무 바쁜 우리들에게

오히려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묘하신 일을 연구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더욱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


홍해앞에 선 모세와 이스라엘처럼

말할 수 없는 고난 중에서 하나님의 '우리가 측량할 수 없는' 능력과 은총을 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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