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욥기33장

주방보조 2008. 6. 12. 01:10

"그는 사람의 혼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으로 칼에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33:18) 


엘리후는 욥의 일반적인 의로움을 인정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죄들 때문에 환란을 당하고 있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욥 스스로 의롭다하는 그 의의 규모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즉 

하나님은 사람보다 헤아릴 수 없이 크시니 

욥의 말이 속좁은 말이요 그 말이 의롭지 못하다고 지적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므로 

우리의 혼과 생명을 구하시기 위하여 주시는 시험이라는 것입니다. 


세 친구의 눈에 보이는 '욥의 고난'이라는 현상으로만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전말을 해석하는 무모함과는 달리 

엘리후는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눈에 보이는 현상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우리 삶의 여러 정황들을 조금 더 올바르게 헤아릴 수 있는 시각을 더해 줍니다.


"부당하게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벧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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