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사도행전20장

주방보조 2008. 6. 1. 05:52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20:33)

바울의 에베소교회에 대한 일종의 은퇴식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맡은 자가 가장 금해야할 것은 이 세상의 풍요에 대한 탐심입니다.

물질이라는 것은
참 유치해 보이지만 그 힘은 막강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무엘도 은퇴식에 자신이 얼마나 청렴결백했는가를 과시합니다.
아니 그것은 과시가 아니라 절규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해야하는지에 대한 선언이었구요.

바울도 바로 그 예를 따라 그리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물질적 탐심에서 벗어났었는지를 말하고

자신의뒤를 이을 사람들이 또한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이지요.

...

부요한 교회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엄청난 퇴직금을 향유하고

자신이 하나님의 복음을 맡았던 자였다고 큰소리 친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요.

...

목회자든 평신도든 그 이름이 그리스도인이라면

탐심으로부터의 자유를 이루는 것을 위해 정진해야 합니다.

 

싸우고 이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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