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분들에 답함...60...현각스님의 기독교체험^^을 보고 [7]
- 번호 224289 2008.04.11
- 조회 70
어떤 안티분이 현각이라는 미국스님의 기독교체험이라는 글을 올리셨더군요.
무례하고 무도한 그리스도인을 만나서 봉변 비슷하게 당한 일과
어떤 절에 불이 여러번 난 일에 그리스도인이 관련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더해서
한국의 기독교를 좀 비하하는 듯한 글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상적인 기독교인들은
당연히 타 종교에 대하여 배타적입니다.
그러나 그런 배타적인 것은 심정적인 것이며...그것은 다른 종교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불교는 기독교에 대하여 배타적이며
정상적인 불교님들은 그런 배타성을 심정적으로 간직하고 있을 뿐입니다.
무례하고 무도한 일을 행하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기 이전에
그저 무례하고 무도한 이일 뿐입니다.
그런 이들은 이곳 아고라에도 있습니다...그리고 마찬가지로 불교인을 표방하는 이들 중에도 여기 존재합니다.
...
현각정도 되는 이가 기독교를 체험했다고 말하려면
그런 무도한 이들과의 만남을 이야기하고 비웃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웃자고 이야기하자면...다음 아고라에 와서 '카이'라도 만나본 뒤어야 할 것 아닙니까?^^)
저는 이곳 아고라에 쉽게 흥분하고 욕설을 해대는 무도한 불교인을 보고
불교를 체험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더 웃기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현각의 기독교 체험이라는 것은 그렇게 웃기는 일 중 하나입니다^^
...
각 종교는 서로 배타적입니다.
기독교의 예수 구원이 불교의 윤회사상과 합일점을 찾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인끼리 그 배타성을 노골적 적대감으로 드러내고 표출하는 것은 정신나간 짓입니다.
이미 십자군 전쟁이 그런 미친짓이었음을 알려준 바 없지 않고...우리나라에서도 유가들의 불교탄압이 얼마나 어리석은 소모전이었는지를 역사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그것은 사람에 대한 사랑과 자비와 예의가 아닙니다.
...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교훈이며 바른 길입니다.
적대감의 표출은...기독교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무도한 성질을 드러내는 짓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불교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슬람교도라 한들 다르겠습니까?
...
그러므로
현각의 기독교체험이란 말은
'현각의 무도한 그리스도인을 접한 경험' 정도로 표현되는 것이 합당합니다.
어디다가...'기독교'를 들이댑니까?^^
- 밝은세상
- 남들은 끝이라 하지만 우린 시작합니다.나 스스로 바꾸지 않는 세상은...그 누구도 바꾸어 주지 않습니다.우리 모임은 정당이라기보다는 서민들의 단결단체입니다.님이 지금 보신 이 작은 외침을 외면하는 것이...비극과 부정과 가난과 엽기와 범죄와 불의를,점점 살기 힘든 세상을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을심사숙고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다음에서 국민모임당 검색하고 가입하시면 됩니다.우리 스스로 바꾸지 않는 세상은 절대 안 변합니다.참여를 호소합니다.참고로 우리가 모임이 아닌 당형태로 출발하는 것은, 출발은 서민들이 잃어버린 권력을 되찾아오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http://cafe.daum.net/idea33 08.04.11
- 대한민국EOGKS
- 기독교 이외의 어느 종교도 기독교 만큼 배타적인 경우는 본적이 없네요~~ 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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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EOGKS
- 기독교는 그 배타성으로 인해 스스로 입지를 잃어 가고 있다는걸 아셔야지요... 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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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EOGKS
- 불교가 교회 십자가 쳐부순 일 있읍디까? 교회난입해서 기물 쳐부순 일이 있던가요? 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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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EOGKS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목사들이 기독교 방송에 나와서 대 놓고 불교믿으면 지옥가고.스님들 아무리 염불 해봐야 갈곳은 지옥뿐 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는 어떻게 보십니까? 장�똥 이가 늘상 하는 소립니다.. 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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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그런 배타성은 어느 종교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잘 믿으면 성불한다고 가르치는 중이 있으시다면 그는 사이비일 것입니다.^^ 08.04.11
- 대한민국EOGKS
- 불교 에서는 기독교 처럼 그렇게 대놓고 배타적이지 않읍니다. 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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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20:27)
오늘 아침 여러~분들에게 보내드린 말씀입니다.
주말에..또는 성경을 읽다가 휴대폰에 저장해 놓은 말씀을
매일(주일엔 쉬기도 하고) 여러분에게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2년 되어가는데...3년 전에 친구가 매일 제게 보내주더니 어느 날 중단되더라고요.
해서, 말씀 귀한 걸 새삼 깨닫고는 그 때부터 제가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한 사람..늘기 시작해서 어느덧 여든 분에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지인을 비롯해 교회 식구들...가족,선후배,친구..거래처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도 몇 분 있고요)
유민이 명의로 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14세 미만의 경우 문자 3천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에 금전적 부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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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가슴에 와닿는 글 잘 읽었습니다.
답글
요즘 지성인들이 몰리는 광화문 교보문고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바로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이라는 책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시면 왜 10만 독자들이 가슴을 치는지 그 이유를 아실겁니다.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주방보조2008.05.05 17:49
제목을 들은 바가 있습니다.
기억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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