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5:13)
이 말씀이 너무 명백하지 않습니까?
난봉꾼들 술주정뱅이들 모두 교회 밖으로 쫓아버리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믿는다면서
술 취하고 육체적 쾌락을 제어하지 못하고 교회 다니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것이
바울의 가르침입니다.
우리 시대의 교회는 너무 지나치게 관용합니다.
목사가 세습을 해도 좋은게 좋은 것이고
아이들이 술먹고 다니는 것을 다들 그렇다고 그냥 한두번 말하고는 포기해 버립니다.
그냥 교회나 가정이 편안하기만 바랍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너무나 선명하지 않습니까?
교회 바깥 사람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지만
교회 안에는 너희들이 "악"이 발 붙이지 못하게 하라고!
...
악과 더불어 함께누리는 평안은
아합과 여호사밧의 동맹을 생각나게 합니다.
아합의 딸 아달랴가 여호사밧의 아들에게 시집와서
마침내 벌인 참혹한 살륙극을 여호사밧이 당장의 평안을 구하며 살 때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반드시 평안중에 거하는 '악'은 그 흉포함을 몇 배로 배가시켜 가정과 교회를 아울러 비참하게 만들 것입니다.
눈물을 머금고 매를 들고
쫓아낼 각오로 징벌을 가하는 것이
당장에는 슬퍼보이나 그것이야말로 반드시 거룩한 열매를 얻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들을 귀 있는 이만 들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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