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고린도전서13(4:14-21)

주방보조 2008. 4. 30. 04:04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4:20)

바울은
어긋나 교만해진 고린도 교회에게 단호히 말합니다.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의 나라가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음을 천명합니다.

교만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며
능력은 행위가 따를 때까지는 감취어져 있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들이 능력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이 세상에서도 그럴진대
하나님과 관련되어서야 얼마나 더 능력이 없겠습니까?

그들이 가진 능력이래야
그 교만으로 다른 어리석은 인간들을 미혹하는 정도겠지요.

그리고 지옥의 권세에 빌붙어 나타나는 사악함이 고작일 것이구요.

...

교회, 그리스도인, 하나님 자녀와 같은 단어와

말로 표현되는 온갖성찬은 서로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어떤 상황에서도 능히 감당하여 고난을 이겨내는 능력과
어떤 사람을 대하여도 두려워 하지 않고 진실을 주장해 내는 능력과
어떤 일을 당해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굳게 잡는 능력과 같은 것들이
상관이 있을 뿐입니다.

...

교만은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능력은 침묵속에서조차도 그 전하는 바가 뚜렷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능력이 그 가운데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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