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분들의 질문에 답함...3.불경과 성경의 겹치는 내용^^ [21]
- 번호 174571 2008.01.18
- 조회 208
처음 안티분들과 접촉했을 때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법화경 가운데 나오는 산상수훈과 유사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젊었을 때였고, 열정도 많았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가지고 꽤나 고민하였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스스로 합리화 한 것이
'좋은 것이 서로 통했다'는 것 정도였습니다. 성경과 유사한 내용을 갖는다는 것으로부터 불경도 수준있는 책이란 생각도 하게되었지요^^
그러다가 세월이 좀 지나 한가지 더 알게 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법화경의 유래였습니다. 그래서 그 의문을 확고하게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불교란 종교는 매우 포용적인 종교이기 때문에 좋은 말씀은 여기저기서 가져다가 첨가하는 것이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증보 첨가되는 것이 '기독교의 성경'에 비해 절대적으로 쉬운 종교입니다.
2.법화경의 원형이 만들어 진 것은 서기 50년 경이며, 150년까지는 증보 첨가되어 지금 우리가 보는 형태의 법화경이 만들어 졌다는 것이 불교계의 정설입니다.
3.1세기라는 시대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문화가 흘러가던 시대였습니다.
4.기독교는 예수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그 근본은 유대교이며 이미 기원전 1500부터 기록되어 보존되기 시작한 구약성경이 그 배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5.사도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해외로 전파하기 시작한 것이 예수의 사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이며 도마는 인도까지 가서 교회를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수의 출생을 기원전6년경으로 잡는다면 늦어도 기원후 30년정도부터 해외로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했다고 보아야 합니다.
6.그러므로 이런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법화경이 만들어 지기 시작된 때부터 예수의 가르침이 그 안에 진입하게 되었거나 ... 또는 그 이후 법화경에 증보 첨가되었음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법화경에 산상수훈의 아름다운 말씀이 들어있는 것이 하등 이상할 것도 없고 잘못된 것일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면에서
불교도 참 좋은 종교란 생각을 합니다. 귀한 것을 알아보고 흡수할 수 있는 저력이 있는 종교이니까요.
- af12631
- 한마디로 개도 웃을 비논리군요.법화경을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법화경은 수많은 불교경전중에서 중요한 인간의 바른 삶과 교훈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기원전 5세기,부처 입적후 그 제자들이 모여 그분의 가르침을 한 구절씩 확인을 거쳐 암송하고 되새기는 방법(결집)으로 후세에 전하다가 하나하나 문자로 기록이되었죠.기원3세기경 알랙산더의 동방원정때 인도 북부지방에서 불교를 접한 원정군이 이 가르침을 서역에 전했고 한때는 간다라 미술이라고 하는 뛰어난 예술이 꽃을 피웠을만큼 그 영향이 적지 않았어요.구약에는 대단히 변덕스런 신의 인간에대한 징벌과 교훈이 가득하나 신약은 왜.예수가 과거로 가서 부쳐를 만났을까 08.01.22
- 개제이
- 뇌는 하나님이 생각하라고 주신겁니다...ㅋㅋ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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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ko
- '법화경과 신약성서' by 민희식 교수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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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개이름예수
- 법화경의 내용과 성경의 내용의 유사성이 있다고 절대 이상한 것이 아니죠. 당신들은 그 내용이 독자적인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고 싶은 것이지, 절대 이상한게 아닙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다 서로 주고 받고 닮아 가는 것입니다.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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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개이름예수
- 그리고 해외 복음 전파의 부분이 우스운게 원래 성경에는 땅끝까지 전도하라는 구절이 없었던걸 아실껍니다. 후대에 추가된 부분이거든요. 미안하지만 예수가 죽은 후에도, 그 중요한 명령을 그 명령을 받은 제자들은 따르지 않았습니다. ACE 30년에 해외 선교가 시작되었을꺼란 얘기는 아주 어처구니 없는 꿈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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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ang- 성경은 기본적으로 구전된것을 저자들이 적은것이죠. 구전으로 퍼졌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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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국소나무
- 씨바 기원전 600년경에 구전된거랑 기원후 100년 정도 후에 구전된거랑 누가 누구영향을 받았겠냐? 대가리가 옵션이냐? 원하지 않으면 안써지지? 지랄이다 븅쉰아!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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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sang
- 신고 처리 했습니다. 내가 당신한테 욕했습니까? 피해를 줬습니까? 나는 지금 외국에 나와있어서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어도 못주거든요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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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개이름예수
- 무조건 성경에서 다른 곳으로 구전된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옳지 못하죠~ 가능성이야 있죠.. 그건 그 반대의 가능성도 마찬가지이구요^^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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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sang
- 네 님이 말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다는 말이 가장 가까운 답이겠죠. 도마가 인도 선교중에 죽은 년도는 72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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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개이름예수
- 성경은 니케아 공의회에서 정경이 확립되기 전까지는 다른 사상이나 텍스트의 유입에 대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열려있는 경전이죠.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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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개이름예수
- 그리고 신약과 비슷한 내용은 불교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당시 그 지역에서 내려왔던 민간신앙에서도 비슷한 내용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이것은 공동텍스트라는 얘기죠. 어느 한 종교의 독자적인 텍스트가 아니란 말입니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다는 말입니다.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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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루 가주마!!!
- 아니 뭘그렇게 흥분들하시고... 걍 그렇게 믿으라고 놔두는게 가장 좋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말이 사실이라도 별로 바뀔것도 없구요...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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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난할배
- 어케 서기1세기가 서쪽에서 동쪽을 문명이 가는 시대냐... 너 서양영화 너무 많이 본거 같어 빛은 오리엔트로부터 << 요말도 모르냐? 왜 犬Dog은 열이면 열 다 무식의 최첨단을 걷는 인간들 뿐이냐... 정말 답답하다 멀알아야 대화가 어느정도 진행이 되는데 유치원적 지식마저 알려줘가며 얘기해야되니 넘 힘들어 ㅜㅜ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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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난할배
- 어이 지옥을 만든게 누군지나 알어? 니네 야훼는 안만들었거덩 창세기 잘바바 야훼가 지옥 만들었는지.. 느그 창세기에 나오는 천국 지옥은 아우구스티누스 시절 어떤 무뢰배가 지 멋대로 써논거거덩 원래 낙원만 있었는데 지 맘대로 지옥을 지어넣은거지 고로 느그가 얘기하는 지옥은 불교의 지옥인거야? 좀 알고 나불대 그래야 망신 덜당하지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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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난할배
- 그리고, 바이블 최초 제작이 예수 사후 150년으로 보고있는데 더하기 잘 해보세요 더하기 빼기도 못하나? 못하면 내가 갈쳐줄 수도 있어요 자식들 있음 같이 배우세요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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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난할배
- 미친넘아 예수 나이 30이 넘어서 산상수훈인가 했잖어 다시 계산해바 법화경에서 바이블로 간거잖어 웃기는 똥대가리 아냐 니 자식들도 그렇게 가르칠래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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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국소나무
- 똥을 싸라 똥을 싸 어제 저녁 특식으로 대가리에 똥을 채웠으니 빨리가 서 똥이나 싸라. 여기서 지랄하지 말고.... IOC에서 널위해 개소리 올림픽을 준비한다더구나 대한체육회에서는 널 국가대표로 생각하고 있고! 얼릉 나가서 국위선양하구 와라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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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to
- 애궁~~~~~~~~이넘의 기독인의 과대망상증은 언제까지 계속 될려는지 ㅡㅡ;;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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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짱
- 4복음서는 루터의 종교개혁 이전까지 사람의 손을 탔다는거 아십니까? 08.01.18
- 교회루 가주마!!!
- GOODJOB!!! 08.01.18
- 번호 174592 2008.01.18
- 조회 61
끼친 영향의 유무는 별개로 하더라도, 시대와 지역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사상에서 음미해볼 유사점이 보인다면 그 내용은 일견 보편적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법화경의 완성 시점을 근거로 불교가 예수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은 비합리적 추론일뿐 아니라
지나친 독단적 견해라고 봅니다.
본인이 알기로 오늘날과 같은 바이블은 4세기 경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아닌가요?
다양한 근거와 분석을 통해 조심스런 견해를 내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이지만, 아무리 근거가 없는 억측을 하더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만 갖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요 놀림감이 될 뿐이죠.
지나친 아전인수격 해석은 자신의 정신적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줌을 지적합니다.
- 유리상자
- 예수는 청년 시절 불교를 공부했습니다.이 점을 알면 왜 유사한 부분이 있는지 다 설명되죠.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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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12631
- 생각이 정지된 이들이 그걸 인정합니까?무조건 우기면 이긴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참 다루기 곤란하죠. 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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