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요리잡탕

[아고라]답변...2...근친혼 추가

주방보조 2008. 3. 17. 00:25
안티분들의 질문에 답함...2. 근친혼 추가^^ [19]
  • 카이카이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174281 | 2008.01.17
    • 조회 117 주소복사

    소음형 안티분들의 난독공이 장난이 아니군요.

    대략 난독 증세로 보여주신 질문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모세울법에 근친혼을 금하고 있는데 무슨 말이냐?

    2.창세기가 기원전 5,6세기에 기록된 것인데 이해가 안간다.

    3.혈액형은 어떻게 된 것이냐?

    4.기타...

     

    먼저 기타 난독공은 생략합니다^^ 왜냐하면 답변을 드리면 다른 안티분들이 자신이 안티이신 것을 창피해 하실 질문들이라서요. 그러므로 앞으로 계속 답변해 드릴 터인데...그래도 약간 질문을 생각해서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1.모세율법이 근친혼을 금하고 있는 것 맞습니다. 맞고요^^ 모세 율법이전에는 근친혼이 가능했습니다. 합법적으로 말이지요. 당시의 사회규범 아래서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우리나라도 고려초까지는 근친혼 합법적이었습니다. 그 당시 사회 규범이 그랬지요. 조선시대나 지금 대한민국법을 가지고 고려시대 근친혼한 분들을 다 근친상간자라고 돌 던질순 없잖습니까? 그분들 모두 우리들 조상인걸요^^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여러분이 들어 알고 계실 아브라함도 사라와 이복 남매지간이었고 야곱도 외사촌들과 결혼했습니다. 그 누구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지요. 왜냐하면 모세율법이전의 규범은 그것을 당연시했기 때문입니다.

    혹 경주김씨이신 분 계십니까? 신라골품제도하에서 성골은 모두 근친혼이었지요? 그것을 그당시에 누가 뭐라 했던가요?

     

    2.창세기의 기록은 기원전 5,6세기이다.

    음...그때도 "기록"은 했겠지요. 계속 필사되어 보급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그러나 몇몇 태양형안티들의 자유주의 신학자들에게 빌려온 그런 주장은 그리 보편적인 것이 되지 못한답니다.

    아브라함이 떠난 장소가 갈대아 우르입니다. 이곳이 수메르문명이 발달한 곳이었음은 안티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으실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테지만요^^

    기원전 5,6세기에 유대인들이 끌려갔던 바벨론근처가 바로 아브라함의 원래 근거지였습니다. 당연히 아담부터 바벨탑까지의 이야기는 수메르를 관통하여 이어져 그곳을 떠난 아브라함에게까지 내려 왔던 것이고 ... 모세는 구전되어 내려온 아브라함 이전시대에 대한 이야기들을 편집하여 정리하고 기록함에 어려움이 없었을 것입니다.

    어떤분들은 그럽디다. 천재적인 유대인들이 바벨론신화를 보고 창작을 해서 독창적인 것이 되었다고. 그분들 말대로 독창적이지요^^ 왜? 아브라함이 그것을 진실로서 전달된 유일한 통로였으니까요.

    너무 어렵게 설명드린 것은 아니겠지요?

     

    3.혈액형은 어떻게 된 것이냐?

    사실 아담의 혈액형이 무엇인지 성경은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재미있는 것은

    아담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이고

    하와도 아담의 갈빗대로 "창조하신"존재거든요.

    두사람이 서로 다른 혈액형이었다면...지금 ABO형은 설명이 되겠지요?

    한사람이 O형이고 다른 사람이 AB형이면 말입니다.^^

    이 혈액형문제는..이 정도면 초등학생도 이해할 것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안티분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니 재미는 있는데요

    뭐랄까...무척 퇴화하셨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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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개이름예수
    쿨쿨님아 제 1대에서는 님 말씀처럼 AB가 나올 수 없지만, 2대부터는 나올 수 있어요^^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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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쿨쿨
    아..그렇군요.. 제가 먼 미래를 잘 못봐서요. ㅎㅎㅎ 그부분은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성경의 글자무오성을 믿는대로 한다면 셈과 함 야벳 세사람으로 2대는 못나오지요..ㅎㅎ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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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쿨
    한사람이 o형이고 한사람이 AB 형이면 자식이 AB형이 나올수 없지요. 생물학을 공부하면 아는 겁니다. 차라리 한사람은 AO,한사람은 BO라고 하는것이 좋을듯..근데 아담과 하와의 아들은 셈,함,야벳 이 세사람이 아닌가요? 하나가 부족한데..ㅎㅎㅎ 그런 신학적 논쟁보다는 기독교의 사회적 책무를 가지고 토론하는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만..교리나 신앙논쟁은 그 후의 일일지도.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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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쿨쿨
    저도 기독교인입니다만 성경의 무오성은 믿지 않습니다. 또한 신학적으로도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구요. 해석학을 조금만 공부해보셔도 알듯한데요. 믿음에도 공부가 필요하답니다.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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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쿨쿨
    아 무오성이라고 하다보니 조금 논쟁의 여지가 있군요. 성경의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공부하시고. 그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계신지 고민도 해보시고.. 뭐 그러셔야 할듯하네요.저도 지금 공부하고 있답니다.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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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ko
    노아.아브라함,솔로몬,,, 모두 설화라는거 아시나?? ㅎ 반지의 제왕 주인공들도 연구하십니까??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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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개독무당
    판타지를 사실로 믿는 개,독들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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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개이름예수
    또한 님이 말씀하셨던 모세에 대한 부분, 그리고 출애굽에 관한 부분은 이웃나라의 역사기록에 전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 대규모의 exodus가 어찌 그토록 철저한 역사 기록을 자랑하는 이집트에 흔적도 없을까요?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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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독무당
    아브라함이 실존 인물이 아닌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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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
    문제점 셋! 여성의 임신주기와 폐경기에 대한 고찰이 없습니다.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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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개이름예수
    그리고 우리가 근친혼을 문제삼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선과 악에 대해서 절대적진리라는 것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본인들에게 불리한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아주 과감히 상대적인 관점에서 죄를 판단하시는 부분이 어처구니가 없음도 한 몫하는 것입니다.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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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
    문제점 둘! 바벨탑은 노아이후 109년의 일이고 노아에게는 세아들과 그 부인만 있었으며, 그중 두 아들은 세상에 흩어져갔으니 한아들과 그 부인남 남았고, 2커플로 서로 교접을 하던 멀해도 바벨탑 건설은 불가능합니다.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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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59
    어디서 조잡한 바이블로 구라를 치는겨 ㅎㅎㅎㅎㅎ.. 바이블이 신화 짜집기 인것을 다 밝혀진 마당에 ~~~~~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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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독무당
    모세 5경은 모세가 썼다는 헛소리 하는 사람 여기도 있네 이봐요 모세5경에는 모세가 죽은 다음의 이야기도 나온다오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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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개이름예수
    ㅋㅋ 스스로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과도한 자만감을 내비치시는 모습이 재미있는 카이님~ 제 질문에는 대답을 못하시나요? 가인이 왜 다른 사람이 자기를 죽일까 걱정했는지에 대해 설명을 좀 해주시겠어요? 글만 싸지르고 도망가는 건 비겁합니다.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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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59
    아브라항이 역사적으로 증명이 됩니까 ?? 있다면 가져 오시구랴 ㅎㅎㅎㅎㅎㅎㅎ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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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
    문제점 하나! 모세이후에도 근친혼은 나옵니다.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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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59
    정말 오랜만에 안티분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니 재미는 있는데요뭐랄까...무척 퇴화하셨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언제 대화를 했수 ??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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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네티즌
    정말 소음이 너무 심하더군요~ 0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