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욥기17장

주방보조 2007. 11. 15. 00:14
"나의 소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소망을 누가 보겠느냐"(17:15)

"소망이 없다."

사실 이것보다 더 큰 고통은 없을것입니다.

아무리 고통이 크고 그 압박이 심대할지라도
소망이 있는 한...그것을 이겨낼 가능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외형적 고난이 끝이나도...
소망을 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그것은 또 새로운 고난이며 고통일 수 있는 것입니다.

욥은 하나님이...자기 고통의 중심에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은 더욱 답답합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능히 자신을 구원할 수도 없고...그렇게 해서도 안되므로 말입니다.
그것이 죽음외엔 소망없음...이라는 극단적 심리상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욥을 더 가르쳐야 할 부분이 ... 이것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소망없음이 용납될 수 없는 이유...말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헤아릴 수 없으므로'...오직 참음으로 기다려야 하는 그 이유를 가르치심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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