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욥기16장

주방보조 2007. 11. 13. 01:24

"나의 친구는 나를 조롱하나 내 눈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고"(16:20)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은

사람들에게서 위로를 찾으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중에 있다는 말은 곧...

사람들에게 버림받을 위치로 전락해 있다는 말과 동치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이 아무리 친구를 찾아도...이미 그 친구는 멀리 떠나 있는 것입니다. 

고난중에 친구를 찾는 일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물론 그런 중에 진실한 친구들이 간혹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친척은 어떠냐구요?
형제만한...이도 없긴 하지만...이 또한 친구와 별반 멀지 않습니다. 하물며 다른 친족들이겠습니까?
겪어보신 분들은 다 알 것입니다.^^

...

그렇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립니다.

이 고난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면서...도 그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왜냐하면
이 고난 중에서도...참된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모든 것을 공의로 판단하시는 유일한 전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고난중에 있을 때에야 더욱 분명하게...

사람이 얼마나 가치없으며...하나님이 얼마나 소중한 분이신지...알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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