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때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와서
옮긴 학교가 소의국민학교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저의 유일한 국민학교사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펼쳐 보니...이름도 얼굴도 모두 잊혀진 아이들 투성이 입니다.
오직 한 놈...동도 중학교에 같이 진학하여 중3때도 같은 반이 되었던, ...놈만 압니다.
그때처럼 지금도 1등인생을 살고 있을 그놈이 동도중학교같은 똥통학교 당첨 되었다고 질질 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ㅋㅋ
시간이 많으신 분은 제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그리고도 시간이 남는 분은 제가 아는 오직 한놈도 찾아보시면 재미있겠죠?
팁...바둑돌을 생각하라...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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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사람 얼굴을 어치케.. ;;
답글
대신 한가지 사실을 알았습니다. 쩜.님이 6학년 가을 운동회때.. 白軍군이었다는 거..
맞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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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하하.. 찾았다!! 라고 외치려는 순간 웅스맘님이 맞추셨군요. ㅠ.ㅠ
'즐'자 밑에 1자 밑에.. 뒤에서 둘째줄.. 모자만 잘나오게 찍은 어린이!!!!
흠.. 단체 사진에서 어떤 위치에 어떻게 서있는가를 보면 성격을 짐작할 수가 있는데..
(어떤 아이는 늘 가장자리께에서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기도 하지요.
- 저야.. 이 무렵이면 앞에서 둘째줄쯤 무난한 곳에 앉아 앞을 똑바로..
-전형적인 범생 스타일이었는데..ㅎㅎ)
지금 김원필 어린이의 위치로 보면 담임선생의 예언도 그럴법합니다. 하하하...(죄송)
그래두.. 하느님의 은총으로다가 길잃은 양이 되지 않고 양지쪽으로 돌아선 거로군요.
그 이후 개인적인 '회심(?)의 사연'이 궁금합니다.
시간 나시면 한번 엮어보시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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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찾기 힘들군요.
답글
옛날 사진과 비교해 가면서 특징을 찾아 보았지만 뽀쪽한 수도 없고...
마지막 팁에 의하면 오른쪽에서 3번째인가요?
실은 저는 오른쪽에서 8번째로 찍었었는데...-
주방보조2007.11.06 00:20
처음 찍으신 것이 맞습니다, 맨 뒷줄 오른쪽에서 8번째녀석 바로 앞...
이 까맣게 얼굴이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사실 우리반에서 제가 제일 검기도 �었구요...원래 검은데다 대전 변두리에 살면서 신나게 놀기만 하였었으니, 서울녀석들보다 검을 밖에요.) ...별명이 붙었지요.
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녀석이 제일 까매서 깜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바로 옆에 앉은 부반장 녀석(이넘이 중3때도 같은 반)이...제 별명을 까깜치라고^^
대전에선 삼손이나 키수상(당시 베트남 수상)같은 그럴듯한 별명이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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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뛰어나셔여.
답글
초등학교의 기억까지도 간직하고 계시니...
빛 바랜 사진만 남는군요.
저 시절의 오기로 오늘까지 행진 하시잖아요....
전 어려서는 서울에서 살다가 대전으로 옮겨 갔습지요.
아이구 지금은 대전에서 멀리도 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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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보조2007.11.12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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