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욥기7장

주방보조 2007. 10. 6. 07:50
"사람을 감찰하시는 주여 내가 범죄하였은들 주께 무슨 해가 되오리이까 어찌하여 나로 과녁을 삼으셔서 스스로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7:20)

7장은
욥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참 솔직합니다.

좀 자신을 죽여달라고...고통을 더 이상 계속되지 않게해달라고 호소합니다.
자신이 무엇이관대 이토록 관계하고 그러므로해서 하나님 자신마저 힘들게 하시느냐고 호소합니다.

...

보통 고난받으면 내뱉기쉬운 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를 버렸고 떠났고 멀리 있다...라는 말입니다.

욥은 반대로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며 고난을 역사하신다고 그러므로 하나님도 힘드시다고...그러니 그러지 마시라고 말입니다.

...

욥의 기도는 절망에 가득차 있습니다만

그러나 그런 기도 속에 녹아 있는 하나님 이해는 매우 가치있는 것입니다.

범사에 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멀리 떠나버렸다고 인식하면...더 이상 기도하지못합니다. 호소도 소용없습니다. 원망이나 자기혐오 또는 증오만이 마음을 어지럽힐 뿐입니다.

고난을 주시며 그래도 가까이 계신 하나님이라는 이해는...
적어도 욥처럼 기도할 수 있게하고 부르짖을 수 있게하고 ... 나아가 따져 물을 수 있게 합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을 부를 수 있는자는 복이 있는 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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