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19편

"잃은 양같이 내가 유리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119:176)

읽는데만 20분정도 걸리는 엄청난 길이의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노래입니다.
매 절마다...계명 말씀 법 울례 법도 증거 판단 규례 도...등의 단어를 넣어 노래한 것입니다.
일설엔...이 노래는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기리게 하기 위해 지어 부르게 했다고도 합니다만...

하나님의 말씀은...그 무엇하나라도 결코 우리의 삶 전체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전체를 지배하고 인도하고 가르치는 주제이며
이 계명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와 연결되어 계시며 개입하시고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억하고 지키는 일은...
실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우리 인생을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멋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게 하는 기본입니다.
빌리 그레이엄도
매일 시편 다섯편과 잠언 한장을 읽고 하루를 시작했다 합니다.
한달에 한번 시편과 잠언을 일독하는 분량이지요.

말씀과 삶이 동떨어진 채... 자기의와 자기 고집으로만 사는 그리스도인은

핸들없이 차를 몰고 가려는 어리석은 운전자와 같은 것이며
눈을 감고 뛰어다니는 바보와 전혀 다름없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는 사람만이...하나님의 구원의 빛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