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무더기에서 드셔서
방백들 곧 그 백성의 방백들과 함께 세우시며"(113:7-8)
옛날 6,70년대 고교야구가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때
군산상고를 불러...역전의 명수...라는 멋진 호칭으로 불렀더랬습니다.
중요한 경기 때 9회말에 경기를 뒤엎어버린 것이 여러번 있었거든요.
인생도 그런 야구경기와 같아서...끝이 되어봐야 아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한들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지 않는다면
그것의 결국은 티끌같은 삶이며...벌레에도 못미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야말로 진정한 역전의 명수십니다.
낮은 자를 마침내 높이시고...버림받은 돌로 머릿돌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라면...
그러므로...당장 어려움이 밀려온다할지라도...겁낼 것없고...
당장 비참한 실패를 맛보았더라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 9회말이 되면...역전되고말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아느냐구요?
오늘 말씀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