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시편 27편

주방보조 2004. 9. 23. 02:04
시편27편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27:10)

믿음이라는 것은

기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기대가 근거없는 것일 때는 망상이 되겠지만
그 기대가 분명한 계시로서 근거가 있을 때에는 믿음의 확고부동한 한가지 증거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크냐하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얼마나 크냐를 가름할 수도 있습니다.

...

시인은

부모조차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과 신실함으로 우리를 대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인간 부모가 제아무리 사랑으로 가득하다 할지라도

겨우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한조각 비춰 받은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대로 선언합니다. 

 

그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보다 더욱 하나님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


우리의 기대는 어떻습니까?

여호와를 시험하라고 외치는 이사야 앞에서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다는 ...현실주의자인 아하스의 상태는 아닙니까?

하나님게 기대를 걸지않는 인간은...이미 하나님을 저버린 자이며...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기대가 없는 사람은 결국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뭔데?"

...

너는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이것이

이 시인의...지순한 신앙고백이며 우리를 향한 권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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