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시편 26편

주방보조 2004. 9. 19. 00:22
시편26편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치도 아니하리이다"(26:4)

복있는 사람에 대한 선언은 시편 1편에서 ...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로 시작됩니다.

우리 귀가 얼마나 얇은 지...
우리 감각이 얼마나 간사한 지...
우리 눈이 얼마나 흐린 지...모른 채...

우리는 악한자들의 말과 어리석은 무리들의 여론에 흔들리고 넘어집니다.

그럴듯하게 들려야 하고

생생하게 느껴야 하고

눈에 확실하게 보여야만 믿습니다.

그러나 거기엔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현란하고 화려하면 할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

하나님은

오른 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를 정도로 은밀하게 일하시며

골방의 어둡고 고독한 곳에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눈도 필요없고

귀도 의미없으며

우리의 어떤 감각도 사용할 필요 없는 ...그 지성소의 어둠과 고요속에서 말입니다.

...

누구를 만나고 누구의 말을 듣고...하기전에
하나님을 만나고 그를 의지하는 사람...만이
그 발이 평탄한데 섰음을 ... 소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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