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엄밀히 따지자면 페미니스트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딸들이 아들들보다 많고
아버지보다는 어머니를 좋아했으며
단 하나 있는 형제도 여자인 누나입니다. 얼마나 많은 신세를 졌었는지요.
또한 마눌님을 경외하여마지 않는 제 작태를 살펴보기까지에 이르면 남자라는 정체성에 위기를 느낄 수도 있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블로깅을 하면서 사귄 친구들도 여자불로거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니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러나 오늘은 여자에 대하여 한마디 하지 않고는 못배길 것같아 감히 페미니스트적 자아를 조금 밀어 놓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잡소리에 소제목을 붙인다면 "여자와 교육"정도가 될 것인데, 어쩔 수 없이 불만스런 소리라는 것을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잡소리이니 무슨 정확한 통계자료를 들이대거나 하지 않는다고 시비하지 말아주십시오.
...
***여교사 문제:
1.우리나라 교육의 기둥인 교사들은 거의 여자들이 점령했습니다. (대학만이 아직 남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것도 앞으로는 분명히 바뀌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학습지 교사로부터 유치원 중 고교에 이르기까지 여자 선생님들에게 길들여져 커가고 있습니다. 정치판이 개판인 것은 그곳에 여자들이 별로 없고 남자들만 가득 차 이루 어졌기 때문입니다. 요즘 초중고 교육이 개판인 것을 교사들이 대부분 여자들이라서 그렇다고 제가 정의 내리는 것은 교육도 정치판이 개판인 경우처럼 불균형한 성비에 따른 부작용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교사들의 적당한 성비가 얼마여야 하는지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남자교사 하나 보기가 로또 당첨되는 것만큼 어려운 현실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2.특히 초등학교의 현실은 아이들 성적에서 여고남저현상이 특출나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이런 현상이 점점 옅어져 가기는 하지만 초등학교 학생 시절의 이런 영향이 적잖이 아이들의 미래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아이들은 가엾게도 집에서조차 아버지를 잘 만나지 못합니다. 주로 어머니의 손아귀에 쥐어 있습니다.^^ 남자의 특성, 즉 활동적이고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면을 드러내면 어머니는 대부분 그것을 억제합니다. 소화하시기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도 남자 아이들은 여자 선생님에 의해서 그런 측면의 지지를 받지 못합니다. 게다가 밖에서 발산하고 싶은 활동욕구마저 여교사들의 운동장 기피에 의해 좌절 당하기 일쑤입니다. 우리집 두 남자 아이들의 가장 큰 불만은 체육시간에 체육을 하지 않고 교실에서 다른 것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선생님들이 보여주는 성인 여자의 모범이라는 것은 남자아이들에게 적응하기 어렵고 본받기 어색한 것 투성이일 것입니다. 따뜻하고 자상하고 말 잘하고 개인주의적인...
반대로 여자아이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적인 여자의 모범을 보며 자라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것은 우리나라에서 여교사라는 직업이 여자들의 가장 성공적인 직업군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자아이들은 자긍심의 대상이 되는 여 교사들을 보고...성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제일 많이 꿉니다. 반면 남자 아이들은 기껏 축구선수가 되겠다느니 코미디언이 되겠다느니 게이머가 되겠다느니하는 인기인 따라잡기에 몰두합니다.
이 두 집단 사이에 성적 차가 나는 것은 어쩜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아런 현상이 초등학교에 두드러지는 것은 아이들의 자아가 타인에 의해서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 이르러 사춘기가 시작되면 그런 영향에서 많이 벗어나게 되지만 여전히 중학교 고등학교로 이어지면서 주어지는 여교사집단의 득세라는 것은 아이들 성장에 필연적으로 지속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3.멍청하기 그지없는 교육당국도 요즘은 이 교사들의 여초현상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가지고 그 대안을 마련하여 제시하고는 있으나 여성단체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쳐 물러서곤 하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군대를 마쳐야 하는 핸디캡을 가진 남자들에게 약간의 배려를 해 주는 것은 두 말없이 수용해야할 안건이고, 더 나아가 30%정도가 좋을지 모르겠으나 이 정도 쿼터를 마련해 남자 교사들을 확보하는 것도 고려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교육이란 여자의 직업문제로만 보기에는 너무나 근본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진이니 하는 것들의 학교폭력과 따돌림 현상이 판을 치는 이유 중 하나를 저는 이렇게 봅니다. 어떤 잘못된 행위에 대하여 여교사가 가지고 있는 보복력이라는 것이 너무 미미하므로 아이들이 스스로 끼리끼리 그런 작업을 폭력과 따돌림으로 대신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교사 성비의 차이는 보이게 보이지 않게 ... 교육 현실을 황폐화하게 만듭니다. 그 황폐함의 폐해가 어찌 여교사들의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
개인적으로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신 여자선생님들 모두가 훌륭하신 분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초중등 교육전반이 여교사들에 의해서 이 정도로 장악되는 일은 결코 선한 것이 못됩니다.
남자 아이들은 점점 바보가 되어간다고...여자아이들은 점점 똑똑해 져 가고...그것이 여자들의 즐거움과 자랑이 될 수 있겠습니까?
여자가 남자에게서 나고 남자가 여자에게서 나는 것이듯이 ... 남자와 여자가 함께 발전해 나가야 옳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그 어떤 분야에서보다, 교육에 있어 그것은 가장 중요시해야 할 주제입니다.
지금 ...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많은 여교사들에 의해 균형을 잃어버린 교육이 시행되고 있고 그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만 하는 과제인 것입니다.
...
**어머니 문제
'어머니'라는 말보다 더 감동적인 단어는 이 세상엔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기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생명과 사랑이 가장 풍성하게 담겨 있으며, 생명과 사랑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이 세상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교육 현실 속에서 비춰지는 어머니란 단어는 감동적인 생명과 사랑이란 말보다는 비정상적인 욕심이 가져다주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존재이며 이기적인 사랑에 도취해 전체적인 균형과 발전을 버리고, 결국 자기의 사랑의 지존인 자녀마저도 오히려 더욱 위험한 지경에 몰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제가 너무 신랄하게 이 시대의 어머니들을 폄하하고 있나요?
부분적으로는 저의 비판과 전혀 상관없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만 전체적으로는 어머니라는 집단이 저지르는 죄가 결코 제가 내리는 정의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
영어를 잘하게 해야 한다면서
태아 때부터 아이들에게 영어가 주는 소음공해를 제공하는 것은 소수의 극성맞은 어머니들일 것입니다.
물론 영어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 아이들의 혀가 비 서양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고 혀 밑의 힘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소수의 어머니들이 하는 짓일 것입니다.
수술하니까 생각나는 것이 남자아이들 포경수술을 강제하는 것도 대부분 어머니들의 지나친 열정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아이들의 수준과 동 떨어지는 선행학습을 학습지로 시키며 혹 우리 아이들이 천재라는 것이 밝혀지는 것을 내심 기대하는 것도 회초리를 들고 히스테릭한 꾸짖음을 날리는 어머니들의 몫입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나는 어머니를 위하여 공부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학원과 과외가 지금처럼 극 전성기를 맞게 된 것은 사실 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못난 교육부 사람들의 탁상행정으로부터 기인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틈을 빌미로 사교육시장을 이만큼 넓게 만들어 준 것은 전적으로 어머니들의 빗나간 열정 때문입니다.
우리 집엔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아이들 이름을 대면서 ‘아이들의 어머니’를 찾는 전화가 많습니다. 제가 아버지인데요...라고 대답하면 십중팔구 다음에 전화하겠다며 전화를 끊습니다. 그중 대답하는 한 두 사람의 말을 들으면 ‘학원이나 과외 선생’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는 어머니를 찾습니다. 왜냐하면 어머니들만이 사교육 시장의 밥이기 때문입니다.
강남의 집값이 뛰기 시작한 이유 중 중요한 한 가지가 어머니들의 자녀교육을 위한 강남 행이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외고나 과고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특수학원에 아이들을 들이밀고 10시 11시까지 3년 정도를 뛰어 넘는 강 트레이닝을 시키는 것도 어머니들입니다. 그것이 부족하다면 초등학생 때 1,2년 외국에 나가 어학을 익히게 하여 외고에 들어가도록 하는 것도 어머니들입니다. 그래서 외고의 얼빠진 선생들이란 작자들은 어머니들의 열정이 높아질수록 점점 더 높은 어학실력을 요구하고, 결국 토플대란이라는 해괴한 사건이 일어나도록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기러기 아빠...저는 이 세상에서 이들만큼 불쌍한 남자는 없다고 단언하는데...도 어머니들의 자식교육에 미친 사랑으로부터 나온 비극적 캐릭터입니다. 일부는 심각한 부부 사이의 문제를 감추기 위해 이런 공작을 꾸미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거의 대부분의 기러기 아빠들은 아이들 어머니의 자녀교육에 대한 욕심의 희생자들이라고 생각하는 데 별로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교육을 시키며 공부하는 것이나 메국, 호주, 캐나다, 잉국(주:메국은 미국, 잉국은 영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평미레 조정희 선생의 주장에 동의하여)등에 보내어 공부를 시키는 것이나 비용은 별로 차이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어는 확실히 공부할 수 있다는 덤을 주창하고요. 그러나 사실은 그와 다릅니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에 들어가는 돈은 적어도 우리나라 안에서 그 돈의 순환이 일어나지만 외국에 나가서 사용하는 돈은 전혀 국가 부의 유출에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어머니들의 자녀교육의 열정이 만들어 내는 가족 분산이 가져오는 손실은 감히 돈 따위로 계산할만한 것이 아닙니다.
부부는 부부대로 함께 해야 할 인생을 잃어버리는 것이며 부모 자식간의 갈등이라는 것은 결국 서로를 원수같이 보도록 만들어 버린다는 것을 주지해야 합니다. 부모는 할 만큼 해주었다고 생각하고 자식들은 너무나 당연한 것인 양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어머니들은 아이들 사교육비를 감당하기 위해 노래방 도우미 같은 기막힌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분도 계시다 들었습니다. 이 정도는 아니겠습니다만 생활비의 절반을 아이들 사교육비로 지출 하는 어머니들도 계시다니 기막힐 노릇입니다. 아이 둘만 학원에 보낸다 해도 한 달에 50만원 지출되는 것은 아주 보통의 일일 것입니다. 거기에 학습지 또는 주요과목 과외 등이 부록처럼 덧붙을 것이니 사교육비가 주는 중압감이란 장난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을 능히 감내해 내는 것, 이것이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힘이며 능력입니다.
...
이렇게 나아가는 어머니들의 종착지는 과연 행복일까요?
인간이란 때론 썩은 냄새를 독하게 풍기는 때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사랑이 왜곡되었을 때입니다.
연인간이나 부부간에도...그렇습니다만, 거룩해 보이던 사랑이 왜곡되었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성직자들의 성추행이나 교사 또는 교수들의 성추행등이 다른 어떤 비도덕적인 행위들보다 더 지탄을 받는 것은 그들의 역할이 거룩하여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머니들의 자식에 대한 지나친 사랑도, 그 역한 냄새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 빙산의 일각으로 드러나는 것이 자식들 결혼에 혼수문제로 다투는 어머니들의 모습이며,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 또는 장모 사위간의 갈등의 절반을 차지하는 어머니들의 문제입니다.
...
왜 우리나라의 어머니들은 자녀 교육에 이토록 ‘올 인’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와 어머니들의 특별난 자식 교육에 대한 열정이 마찬가지일까요?
좋은 대학에 자식들을 보내면 그 어머니들이 얼마나 영광스럽게 되는지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신문이나 잡지에서 그녀들의 공로를 드높이고 일부 어머니들은 그녀들의 자녀교육의 비법을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합니다. 그들이 부러워서 일까요?
또는 한석봉의 어머니, 이율곡의 어머니, 이순신의 어머니, 우리가 어려서부터 들어 온 위대한 어머니들, 이런 훌륭한 어머니들에 대한 교육이 많아서 그 본을 따르려는 어머니들이 많아서일까요?
어쩌면 어머니들의 숫자만큼...그 이유들도 다양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한 가지 분명히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어머니들이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는 열등감입니다. 이것이 모성애의 뒤에 밀착하여 숨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여자들에게 지워 준 사회적 차별의 대가입니다. 그것이 강력한 모성애에 밀착하여 병적 사랑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질병인데 질병으로 인정되기를 거부하고 스스로는 더욱 용납하기 싫은 아주 고질적 질병 말입니다.
요즘 점점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는 일 중 하나는 남녀간에 지능이나 재능에 차별을 둘만한 차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자에게는 많은 사회적 기회가 주어져 왔습니다. 그럼으로 해서 오랫동안 남자는 여자보다 우월하다고 여겨져 왔고 사회생활이든 가정생활이든 남자의 우월의식과 여자의 열등의식이 마치 올바른 질서의 방식인 양 자리잡아왔습니다.
그것이 어머니들의 정서 속에 무의식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바
그 반작용으로서 자녀들에게 대한 집착이 이토록 무분별하고 극성맞은 교육열로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결혼의 일반적인 형식 중 공부와 관련된 것을 예로 들어 보면 그 근원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남편이 대학원을 나오면 아내는 대학을, 남편이 대학을 나오면 아내는 전문대학을, 남편이 전문대학을 나오면 아내는 고등학교를 나온 정도가 적당한 차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이런 차이를 가진 부부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어머니들은 그것을 그 아이의 재능이나 노력 탓으로 보지 못합니다. 남편은 공부를 잘했는데 남편보다 못한 나를 닮아서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열등감은 모성애와 맞붙어서 폭발하게 됩니다.
아이들을 많이 낳던 전 시대에는 차라리 그렇게 폭발시킬 여력조차 없었던 데 반해 아이들을 하나 둘 정도만 낳고 또 각 가정이 경제적으로 독립한 상황에선 열등감이 부추기는 병적 자녀교육에 대한 집착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형국이 된 것입니다.
...
우리나라 교육이 이 모양이 된 것은 첫째로 무능하고 변덕스러운 정책 당국자들입니다.
그리고
이 땅의 아버지들은 가정에서 자기의 권위와 책임을 ... 돈벌이와 바꿔치기한 죄를 스스로 감내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교육계를 장악하고 있는 여교사들과, 아이들의 교육을 손아귀에 쥐고 있는 어머니들은 빗나간 교육에 대한 책임을 결코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나라 교육에 희망이 있다면
제가 대놓고 시비한 이 여교사들과 어머니들에게 있을 것입니다.
여교사들이 학생들에 대해 용감해 지고...어머니들이 열등감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면
우리의 아이들도 이 비정상적인 교육의 불안정함으로부터 해방될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들...정신 좀 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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