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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양성평등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학교에 냈던것.

주방보조 2007. 4. 30. 16:23

<!-BY_DAUM->

양성평등에 대해.                                     선생님평가:A

 

서울동자초등학교

      6-3 김원경.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남녀가 서로 평등하지 않았습니다.

이런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호주제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호주제는 남자를 중심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지금은 양성평등이 된 것 같지만 아직도 연세가 많으신 노인 몇 분은 여자와 남자를 차별

하시고 계십니다.

 

 이런 호주제가 없어져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여자들에게 대한 성차별이 커질 수 있습니다.

둘째. 부부차별, 부모차별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딸이 자신을 낳은 부모를 원망하여 가정이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호주제는 가정의 행복을 파멸시키는 제도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어린이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고 있지만, 어른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려면 남자들이 가사노동을 해야 합니다.

가사노동이란 가정에서 수행되는 빨래, 청소, 설거지 등 집안일을 말합니다.

남자들이 가사노동을 하지 않는다면 여자들이 많은 부담을 갖게되고, 많이 힘이 들어서 가정의 평화가 깨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그 결과, 이혼, 미혼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집안일은 가족이 서로 도와가며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남편이 아내를 때린다면 이웃이 경찰서에 꼭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남편이 아내를 때린 것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왜냐하면 경찰서에 그 남편되는 경찰서에 사람이 끌려간다 해도 감옥에 갇히는 것도 아니고 경찰들이 알아서 조취를 취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결혼하기 전에 꼭 알아뒤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결혼전에 폭력행사를 한 남자는 결혼후에도 폭력행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남자 10명중에 7명이 폭력행사를 한다니 결혼 상대를 잘 골라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혼 한번 잘못했다가 결혼 생활이 무척 불행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부 여자들이 자식들이 아버지의 성만 따르는 것에대해 불만을 가지고 계시는데,

2008년에는 자식들이 어머니의 성도 따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부 간에 화목하려면 비난, 경멸, 방어를 대신해서, 요청, 호감, 존중, 인정, 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제는 양성평등을 멀리하지 말고, 더 가까이 받아들여 행복한 가정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원경이의 작은 일기장
글쓴이 : 토깽양 원글보기
메모 : 원경이의 양성평등 강의들은 것 정리...^^

 

 

 

 

 

 

  • 김순옥2007.05.01 10:48 신고

    수준 높은 초등학교 어린이의 글이군요.
    다소 어려운 단어들이 사용되기는 하였지만 자기의 생각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결혼해서 폭력을 사용할 사람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는 것이 문제는 되겠네요.
    10명 가운데 7명에 속하지 않음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많이 변화되는 건 사실이고 그만큼 주부의 역할도 다양해졌고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진는 것도 큰 �을 할 거구요.
    문제는 물리적이거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존중한다는 것이겠지요.
    진실, 나실, 원경이가 어떤 의미로든 여성의 몫을 충분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부모님들이 모범으로 살아가시잖아요.

    답글
    • 주방보조2007.05.01 23:58

      양성평등 강의를 듣고 자기나름대로 정리한 것을 보고...블로그에 올리도록 권했지요^^ 문백이 매끄럽지 못하고 비약이 좀 많고 자기 주장이 부족하고 그렇네요^^
      재미있는 것은 이런 양성평들 강의가 대단히 페미니스트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리고 생각을 해보라 하였지요. 양성평등이라는 것이 모든 것을 똑같이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 특히 모계의 성을 따를 수 있게 한다는 것과 양성평등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조금 고민하더니 잘 모르겠다고 하여 ...앞으로 계속 생각해 보라 하였습니다.
      아이들인데...생각하도록 유 도하는 것이 아니라 ...강의를 통해 세뇌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걱정도 되구요.

  • 왕언니2007.05.01 22:03 신고

    역시 그 아버지에 그 딸입니다. 평소에 얼마나 잘 가르쳤는지 짐작이 가네요.
    6학년이 이렇게 조리있고 시사적인 글을 쓰다니...
    그나이의 저를 생각해보니 원경이는 부모를 잘 만났구나 싶어요.
    기쁘시겠어요. 특히 엄마가...

    답글
    • 주방보조2007.05.02 00:02

      무슨 말씀을요ㅜㅜ
      요즘 학교교육이 예전과는 조금 달라진 것때문이죠.
      A플러스를 못맞았다고...아쉬워했는데 그만큼 모자란 글입니다.

      요즘 며칠 글쓰기가 싫어져서...쉬는 김에 발견하여 올려본 것입니다^^

  • 청광2013.01.19 20:39 신고

    좋은 내용입니다. 참고로 ‘제4의 길’에서 성평등을 이루려면 새로운 분배양식을 구현하는 체제가 세계화되어야 한다고 주창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은 도서관에서 대출을 하니 참고하세요. 평소 남녀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귀하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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