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2

에베소서3(2:1-10)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2:10) 자신이 이 세상에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부모가 누구이며 조상이 누구인지 민족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그런 것이며, 자신이 금수저인지 흙수저인지를 아는 것이 또한 그 범주에 드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운명적인 것이기도하고 매우 과거지향적인 자기 검색에 불구함에도 그것들로부터 어떤이는 큰 긍지를 얻고 살고 어떤이는 시작부터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어리석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나'라는 존재는 어쨌든 존재하고 있으며 지금 '나'의 의지가 무엇을 향하든지 과거의 내..

에베소서2(1:15-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1:23) 사도바울은 에베소교회를 위한 기도를 감사로 시작하며 먼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구합니다. 그리고 마음의 눈을 밝히사 '부르심의 소망'과 '성도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과 '그의 능력의 크기'를 알게 하시기를 구합니다. 이 기도에 이어 그는 주의 부활과 승천 그리고 그에게 주어진 모든 권능과 주권을 선포하고 거기에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려줍니다. 교회란 무엇인가? 이 질문을 하지 안을 수 없는 것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교회가 실제로 보고 듣고 느끼고 공유하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이 세상 가운데 분명히 거룩하게 구별되어야할 '지상의 공동체'인지 아니면 뭐가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