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입니다. 친구의 딸이 이단이라고 알려지고 있는 큰ㅁㅇ 교회로 가겠다는 일 때문에 작은 소란이 있었습니다. 다른 교회가 좋은 곳이 많으니 이단시비가 있고 분명히 잘못된 행태를 보이는 그 교회는 가지 말라고 간곡히 말렸습니다. 이후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불똥이 우리집 맏아들에게 떨어졌습니다. 충신:아버지, 저도 교회를 옮길까 합니다. 우리 교회는 너무 작고 우리 식구 말고는 모두 너무 잘 아는 어른 분들만 계시고 더구나 제 또래의 아이들이 없어서요. 다른 교회에 가서 좀 더 재미있게 교회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나:그래? 생각해 둔 교회는 있니? 충신: 교회를 몇 군데 생각 중인데요, ㅈ교회는 아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곤란하구요, 그 맞은 편에 있는 ㅇ교회는 우리 교회 집사님네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