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보조의 구석방

[1].다섯째 교신: 재미있었어요 아빠가 무서운 이야기 하셨잖아요 옥희야~ 악!하구요 무서웠어요.(재미있었니?라는 질문에 답한 것을 받아적었음) [2].네째 원경: 자전거를 타고 난지도를 갔습니다. 정말 힘들었 습니다. 모자 날라가고,목마르고... 정말 힘들었 습니다. 돌아올때도 윽~ -_-;; 하지만 고기도 ..

존심 게... 이건 제가 지어 준 이름입니다. 막내아들놈 손바닥만한 게인데 어두운 색갈의 집게 끝만 하얀...그런 민물 게입니다. 아침 일찍 화장실에 다녀오는데 길가에 뭔가 움직이는 것이 있어...가봤더니 예의 그 게가 길을 가시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바닷가 민박집에서 가끔 재빠르게 돌아다니는 그..

어제 난지 캠프장으로...아이들 모두를 데리고 캠핑을 갔다가 오늘 막 돌아왔습니다. 샤워장이 좀 썰렁했고 화장실이 멀다는 것...인터넷 예약은 환불이 안된다는 것 빼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거기서 자전거로 10분만가면...월드컵 경기장에 까르프가 있어 물품조달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텐트 사이..

어제 밤에 엠비시에서 여고괴담을 하더군요^^ 여러번 보기도 했고 무섭기도^^해서 채널을 돌렸더니 기독교 방송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곽선희 목사님이 치유하는 설교(?)...라는 타이틀을 걸고 설교^^를 하고 계셨는데 아...그 유명한 곽선희 목사라는 분이 이렇게 생겼고(사진을 보..

자동차에서 와이퍼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값싸고 하찮은 것입니까? 그러나 그것이 작동하지 않으면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릴 때...자동차를 운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인간도 사실은 아주 작은 양인...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생기..

여기 종교 칼럼을 쓰시는 목사님 중에 기독교 티비에 나오는 분이 계십니다. 가끔 채널을 돌리다가 맞닥뜨리는 일입니다만 그분이 나오면...같은 공간에 칼럼을 쓰고 있다는 공감대 때문인지...좀 더 오래 지켜보고 귀기울이게 됩니다. 이런 것도...일종의 패거리주의...겠지요?^^ ... 교회에 무슨 전도운..

오늘이 맏아들 녀석의 생일입니다. ... 지난 봄에 축구공이 생기고 나서 이녀석이 가장 소원하는 것은 축구화를 신고 공을 차보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생일선물로 받기를 바랐고 저는 옥션에서 가장 싼^^11,000원짜리 축구화를 주문해서...생일 사흘 전 저녁에 배달받아 미리 선물하였습니다. 좋아서 어..

>>이현필님의 글: 캘빈주의의에 대해서.. 인간은 죄의 노예가 되어버렸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대상이 되어버린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마귀와 함께 모든 인간을 쓸어버리지 않으신것은.. 완전히 타락하였지만.. 그들 중에 얼마는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피조물이며....

[천로역정]과 [제자되기]의 칼럼지기님이신 서번트님이 엄청난 글들을 실어주시는 감동적인 일들이 있었습니다. [생활속의 크리스챤]의 칼럼지기님들은 변함없이 꾸준히 좋은 글들을 올려주십니다. [노동과 시]의 칼럼지기님이신 소미산님도 산골의 바쁘고 힘겨운 생활 중에도 가끔 들르셔서 한마디 ..

3년정도 칼럼을 끄적거리면서 가장 행복한 경험은 독자분들이 서로 진지한 대화를 하시는 것을...구경하는 일입니다. 사실 제 '요리왕의 변증'이라는 글은 저급한 안티들 약올리는 수박겉핥기 수준에 불과한 정도입니다.(그러다보니...아무리 글쓰기 연습을 하는 것이라...자위해도 진지함이나 치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