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이미연과 최명길...

주방보조 2007. 2. 23. 01:01
<제335호> 이미연과 최명길... 2002년 02월 23일
케이비에스 2티비의 수목드라마 명성황후는
저의 무뚜뚝한^^ 5촌 아재가 ... 그것만은 꼭 본다...하실 정도로 제법 인기 있는 프로입니다.

저도 그 시간에 별로 할 일이 없으면...꼭 봅니다.

이미연은 저의 아내가 ...이쁘다...할 정도로 잘 난 여배우이고
연기도 무난히 잘해냈다...보았습니다.

신문에는
케이비에스가 이미연과 계약을 잘못해서
이미연이 재계약을 거절하고
결국
명성황후라는 ... 주인공역을 다른 사람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이미연을 다른 여배우로 대치시킨 것은 영 ... 마음에 족하지 않음을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명성황후는 고종의 어머니?]...라는 타이틀을 읽고
저와 아내는 같이 한참을 웃었는데
그 오만하고 똑똑한 방송사스탭?들이 이렇게 될 줄 몰랐을 리는 만무하고
계약을 잘못한 방송국이나...그렇다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이미연이나
모두 잘못했다는 생각입니다.

...

그러나

신문에 기사가 어떻게 났든
진실이 그 무엇이든

저의 마음속에 아쉽기 그지없는 것이 있는데

왜 하필이면 ...최명길...이냐는 것입니다.

그녀의 연기력을 몰라서 그러는 것 아닙니다.
용의눈물에서 이방원의 처로 태종의 비로 만삭의 몸을 이끌고서도
최선을 다할 줄 안 여배우입니다. 비록 출연료를 억수로 챙겨갔다는 소문이 있었지만...말입니다.
그녀는 대단한 연기자입니다.
연기력이 부족할 듯해서 그런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문제는 그녀의 남편입니다.
그녀의 남편이 누굽니까?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청와대정책수석...김대중대통령의 평양비밀특사...전국구 국회의원...등등의 굵직한 직함들이 40대인 그의 나이에 걸맞지 않게 지워져 있는
...집권당의 중진입니다.

연기자는 연기로 말하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연예인중 일부는 정치권에 줄을대고
그 권력의 배경으로 배역을 차지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아 다니는 나라입니다.

그것이 안되면 몸이라도 바쳐야 배역을 따낸다는 방송사의 적나라한 고발이 있는 나라입니다.

아무리 연기에 욕심이 많다고 하여도...
남편의 선거패배가 가져다준 어려운 살림살이때문이라 하여도(그럴리는 없겠습니다만)...

나고 듦의 시기를 분변하는 일이 참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부여된 기회가...권력의 부산물일 수 있음을 ...신중히 살폈어야 합니다.

...

최명길은 매우 유능한 연기자이니
이미연이 만들어 놓았던 명성황후의 이미지를
금방 자기의 것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 시간에 별일이 없으면...계속 명성황후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권력있는 남편과 욕심많은 그 아내라는..인상은
쉽게 지워지지않을 것 같습니다.

...

권력은
하나님이
겸손히 섬기라고 주신 십자가입니다.

권력잡은 자의 주변 사람들은
권력잡은 자가 그렇게 국민을 섬길 수 있게...뒤로 물러서서...그를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 최명길은 ... 잘못하였습니다.

다른 수많은 로비와 게이트들의 ... 부스러기 인생들처럼...

 

 

02/23 "혼자늙은 명성황후"…배역교체 시청자 혼란 (2002.02.21) 27

“중전이 갑자기 너무 늙었다.” “극 중 나이에 맞게 명성황후를 교체했다면 왜 고종은 안바꾸나.” “명성황후가 아닌 다른 프로를 보는 기분이 들어서 채널을 바꿨다.”

TV에서 조선의 국모(國母)를 바꾼 첫 날 시청자들은 혼란스러웠다. KBS 2TV 대하사극 ‘명성황후’ 타이틀롤이 20일부터 이미연에서 최명길로 바뀌면서 인터넷상에 네티즌들의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명성황후 역이 바뀐다고 알려진 이달 초부터 이미 KBS 인터넷에 오르기 시작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21일까지 5000여건이다.

20일 방영된 81회분은 갑신정변을 앞두고 긴장감이 도는 정국이 배경. 최명길은 김옥균 세력을 지지하며 내심 청국과 일본이 대치하게 만들어 독립국의 위치를 확보하려는 계산을 하는 명성황후의 모습을 잔잔하고 위엄있게 그려냈다.

하지만 드라마는 물론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명성황후=이미연’이라는 이미지가 자리잡은데다가 다른 출연진은 그대로인데 중전만 다른 사람으로 바뀌자 “최명길의 연기력은 인정하지만 갑자기 배역이 바뀌니 어색하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고종이랑 얘기하는 장면이 어머니가 아들에게 훈계하는 것 같다” “갑자기 바뀐 배역에 적응 할수가 없다” “이미연에 익숙한 탓인지 명성황후가 너무 강해 보인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시청률에 따라 방송횟수가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방송사의 고질적인 문제도 이를 계기로 지적됐다. 아이디가 ‘pwrcam’인 네티즌은 “시청률에 따라 방송분이 늘거나 줄어드는 이중성, 주연배우와 계약 업무를 소홀히 하는 방송사의 업무처리 탓”이라고 지적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은 이미연이 마지막으로 나왔던 지난달 30~31일에 19.7~19.8%였던데 비해 20일엔 16.9%로 떨어졌다. 반면 같은시간대의 SBS 드라마 ‘지금은 연애 중’은 16~17%대에서 20.5%로 올랐다.

하지만 첫 방송으로 ‘최명길 명성황후’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에는 이르다는 쪽도 만만치 않다. “최명길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카리스마를 보며 진정한 명성황후의 모습이 저런 것이라고 느꼈다”(ysihm) 같은 의견도 많았다. 최명길은 배역이 확정됐을 때 ‘구원투수’ 역할을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배우는 저마다 개성이 있으니까 또 하나의 명성황후 이미지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겠다”고 자신했다.

연출자인 윤창범 PD는 “8개월 동안 이미연에게 각인된 명성황후 이미지를 최명길에게로 옮기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최명길이 워낙 희노애락 표현력이 풍부한 연기자이기 때문에 앞으로 2주 정도면 완전히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이규현기자 while@chosun.com )

원필

 

02/24 Re:Re:Re:Re:예수부활의 확실성.../님의 관점?/???/!/^^ 17


: 육체적 부활이란 말이 따로 나옵니까?

-제가 보는 성경에 부활과 관련되어 육체라는 말이 씌여진 것은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라고하는 구절정도이고 현대어성경에 소 타이틀을 육체의 부활로 잡은 것 정도가 나옵니다.^^
그러나 제가 육체적부활이라고 쓴 것은 ... 예수의 육체가 부활하였다는 것을 부정하는 이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쓴 것입니다. 영적 부활이나 신앙적부활?과 다른 개념으로 ...
몸의 부활과 육체적 부활을 저는 다르게 보지 않습니다.



:
: : 육체적 부활이란 말에
: : 탁...걸리셨습니까?^^
: :
: : :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 : :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 : :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을
: : : 기이히 여기지 말라 (요한복음 3:6-7)
: : -이것은 중생이라고 부르는 구원을 말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몸의 부활과는 시간적으로 거리가 있는 말씀 아닙니까?
:
: -부활과 중생이 다릅니까?
: 주님의 부활은 나의 중생과 일치하지 않습니까?

-성경에서 부활은 죽은 자에게 적용합니다.
중생은 산자에게 적용합니다. 아닙니까?
예수님에게 중생이 필요했습니까?
부활이 중생과 같다면 ... 예수는 자신이 부활 곧 중생하기 전에...니고데모에게 중생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 됩니다.

:
: :
: : :
: : :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 : :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 : :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고후5:16)
: : :
: : -이 말씀이 부활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
: : 사람을 육체의 모양 혈통 신분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 아닙니까?
: : 영적인 존재로 앎이요...하늘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
: -그런데 왜 '육체적 부활'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 성서에 없는 단어를 만들어 가면서까지 말입니다.

-몸이라는 말과 육체라는 말은 거의 같은 의미의 말입니다. 원어는 어떤지 제가 알지 못하지만...우리나라 말은 그렇습니다.
민중서관의 엣센스국어사전은 몸에 대한 설명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몸:사람이나 동물의 머리로부터 발까지 거기에 딸린 모든 부분의 총칭
육체:살아있는 사람의 몸뚱이
저의 육체적 부활이란 성경에 나오는 몸의 부활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것의 중요성은...말해 무엇하겠습니까?


: :
: : :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 : :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살며
: : : 욕 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 : :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 : : 육의 몸이 있은 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전15:42-44)
: : :
: : 육체적이란 말은...
: : 우리의 썩을 몸 그대로 부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육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 : 육체적 부활은 어떤 형체를 지닌 몸으로의 부활과 다른 말이 아닙니다.
:
: 마찬가지입니다.
: 무엇을 강조하려고 합니까?
: 몸의 부활이요?
: 바울선생님은 그 몸에다가 신령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그리고 육체와 몸을 구분하려 애쓰셨구요.
:
-오해가 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육체적이란 표현은 육체라는 말과 다릅니다. 예수의 경우 돌아가실 때 가지셨던 육체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계셨습니다.
무엇을 강조하려고 함이냐구요?
당연히 우리 주 예수의...육체적 부활입니다. 영적 부활이 아니라...

: :
: : : 육체적 부활이요?
: : :
: : : 저의 관점은
: : : 신령한 몸의 부활을 믿는 것이고
: : : 저의 믿음은
: : : 우리가 신령한 몸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 : :
: : :
: : : 무루
: : -저도 신령한 몸의 부활을 믿습니다.
: :
: : 그리고 신령한 몸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란 말은 동의하지않습니다.
: :
: : 날마다 우리의 현재 몸은 우리의 믿음과 상관없이..우리의 삶과 상관없이 후패해 가고 있으니까요.
:
: 우리가 흙의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고전15:49)
: 우리가 하늘에 속한자의 형상을 입는 것은
: 죽은 후에나 가능합니까?
: 전 살아서 자신을 그리스도께 완전히 복종시키는 것으로 말미암아
: 그 분의 완전을 덛입게 된다고 믿습니다.
: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을 믿으라 하시지 않고
: 당신을 따르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선배들의 '오직 믿음'은 그런 주님과의 일치를 노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을 성화라고 부르지
부활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정도가 님과 제가 다르다 하겠습니다.

님의 부활의 이해는 구원의 전과정을 포괄하는 개념이고
저의 부활의 이해는 궁극적 구원의 과정을 말하는 협의적 개념이다 하겠습니다.
원필

 

 

02/25 Re:부활의 사실성 믿기 9
왜요?
왜 그렇지요?
연규종
: :그리고
: :
: :벤허는 허구라도...예수님의 부활은 ...
: :사실입니다.
: :
: :못믿겠습니까?^^
원필
:
: 뭐 믿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 못 믿을 것은 아무것도 없긴 하지요. ^^
:
: 그러나, 가만히 앉아서 "예수님의 부활했대, 넌 못 믿냐? 난 믿어."
: 한다고 무슨 도움이 될까요?
:
: 저는 복음서의 내용보다 벤허의 이야기가
: 신앙인에게 더욱 도전적이고 교훈적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
: 또한,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일 가능성보다
: 벤허의 이야기가 사실일 가능성이 더 높지요.
:
뵈뵈

 

02/23 역사적인 상식에서의 부활 25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세웁시다.

성경에서 미리 예언되고 뜻한 것들을 안티들은 믿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경우를 추정해본다.

1. 그렇다면 바울과 베드로가 목숨을 받쳐가면서 전도를 했겠는가 ?
뭐가 생긴다고 ?

2. 대 로마제국이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정했겠는가 ?
로마가 짱구 나라가 아닌데.

3. 예수님 십자가사건 직후 수많은 유태인들이 개종을 했겠는가 ?
역시 생기는 것도 없는데.

4. 수많은 부할의 증인들이 있다.
그 증인들을 전부 거짓말 장이라고 몰 수 있는가 ?
그들은 그러한 증언을 함으로 손해만 보는 상황이었는데.

5. 모든 역사는 상황논리에 의한 상식이 진리이다.

6. 인간의 심성은 비슷하며 역사는 인간이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사

 

02/23 우리는... 18
진리의 길을 걷게 하시고

걷고 있으면 그뿐...
소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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