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19장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19:2중)
돕는 일과 사랑하는 일에도 엄연히 경계가 있습니다.
그 경계는
국가적인 것
윤리적인 것
영적인 것...등 다양합니다.
국가에 위협이 되는 이를 돕거나 사랑하면...만족반역자가 되는 것이고
비윤리적인 삶을 부추기는 이를 도우면...사회악을 더욱 번성케 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하나님을 반대하는 이들에 대하여 그리하면...마귀를 유익하게 하는 것과 다르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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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반드시 경계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경계가 ... 정의이며 계명이며 애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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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선 사랑은...이 세상 그 어떤 악과 비교할 수 없으리만큼 ... 악한 결과를 창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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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의 아합에 대한 사랑도 그러했습니다.
아합의 딸이 여호사밧의 며느리가 되었고...그녀 아달랴가...아들이 죽임을 당한 후
자신의 손자들을 모두 몰살시키고...스스로 왕이 되어 6년간을 통치합니다.
온 나라는 바알신앙으로 타락하고...다윗의 왕조는 끊어질 극한 위기에 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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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두지 않는 이상주의적 사랑따위는
그럴듯해보이지만...그안에 무서운 극독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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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태도에 대한 많은 생각이 현재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싶지 않습니까?
남과 북...서로 반대의 이데올로기...전체주의적 지도자와 민주적 지도자...물건너간 통일을 바탕으로 한 상호 평화, 협력...
당시 아합의 이스라엘과 여호사밧의 유다
지금 김정일의 북조선 인민공화국과 우리들의 대한민국..,너무나 소름끼칠만큼 비슷합니다.
여호사밧의 가족사가 ... 우리에게 경계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