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99편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저희에게 응답하셨고 저희 행한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저희를 사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99:8)

용서를 빼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만약
우리의 행한대로 그대로 갚으신다면
누가 그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존재할 수나 있겠습니까?

관계의 시작이 용서이고
그 용서가 하나님과 우리의 모든 관계를 관통해 갑니다.

...

누가 겸손한 자입니까?

자신이 용서받은 죄인이며
언제나 하나님의 용서가운데서 살아가는 용서받고 있는 죄인이라는 것을
온전히 깨달은 자 아니겠습니까?

기꺼이...다른 이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며 살 수 있는...

...

용서를 모르는 그리스도인이란...정말 웃기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그 용서를 잊어버려 망해버린 이스라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