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97편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렸도다"(97:11)
의인이 어디있지요?
마음이
정직한 사람은 어디 있구요?
모두 이기심으로 똘똘뭉쳐 민망하여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이들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천만이 넘는다는 빛의 자녀들이 공식적으로 존재한다는 이 세상이
이토록 어둡고
이토록 슬픈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뿌리실...빛과 기쁨...이 모자라서겠습니까?
오직
우리들의 ... 모습이 그 빛과 기쁨을 뿌려받기
너무 가당찮아서이겠지요.
...
무뎌진 우리들의 심령에...회개의 아픈 고백이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부유하고 안일하고 탐욕스러운 거룩...그 위선을 벗어버려야겠습니다.
하나님으로하여금 마음껏...그 빛과 기쁨을 우리
가운데 뿌리실 수 있도록...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