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피의 보복을...

주방보조 2006. 9. 14. 07:25
 <제173호> 피의 보복을 하십시오... 2001년 09월 14일
오늘 신문에도 여전히
미국의 아프칸에 대한 대공습을 예상하는 뉴스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전 미국을 가득채우고
피의 복수는 테러범의나라로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촛불로 표시된 애도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헌혈과 자원봉사가 미국인을 하나로 묶어내고
테러범의 나라는 공포로서 하나되어 숨죽여 떨고 있습니다.

수많은 애닯은 이야기와 영웅담이 전해지면서 그들을 위한 기도가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드려지고
수없이 많은 비극적인 아랍권 민중들의 한은 겨우 한바탕 환호로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

미국은 피의 복수를 하시기 바랍니다.
속이 후련해질 정도로 마음껏 아프칸을 공격하고 피엘오를 공격하고 이라크를 섬멸하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위대한 나라인지
얼마나 자유의 빛?을 비추기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나라인지
얼마나 강력한 보복력을 갖춘 나라인지를 과시하시기 바랍니다.

군인이든 민중이든 지도자든 눈에 보이는대로 다 때려잡아 피로 흥건하게 만들어 버리십시오.
그리고 도시하나가 미사일과 함포에 의해 쑥대밭이 되는 광경을 목도하면서 ..축포를 터트리고 춤을 추십시오.
공포와 추위와 배고픔에 떠는 그 죄없는 민중들을 ...누가 카메라에 담아 보내오거든...너희들은 그렇게 당해도 싸다면서 비웃음을 날리십시오.

그리고 그들이 그대들에게 비굴한 웃음을 흘리며 모로 엎드려 눈을 들지 못할 때까지
예고없이 ... 시도 때도 없이... 피비린내 진동하는 응징을 계속 하기를 바랍니다.

...

그러나 제발... 부탁이 있습니다.

그일로 인해서는...피의 보복을위해서는...

어메이징그레이스를 부르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고...거룩하신 하나님앞에 나아가 손을 모아 기도하는 일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를 내리고..교회의 문을 닫고..성경을 덮고..그리고...

주의 이름을 부르지 말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09/14 부시는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야한다. 19
하나님아버지

제가 이끄는 미국이 인류에게 어떤죄를 지었기에

이토록 참흑한 재앙을 내리십니까 ?

하나님아버지를 능멸했나이까 ?

생명공학으로 아버지의 영역을 침범해서 그러십니까?

세계경찰이라는 미명하에 수많은 후진국 국민을 살륙해서 그러십니까 ?

예수님을 믿지도않는 이스라엘을 도와 팔레스타인 양민을 학살해서 그러하나이까 ?

미국이 하나님 아버지의 위대함을 망각하고 거만하고 오만해져서 그러하나이까 ?

약소 민족들의 그들의 소망을 무시한채 오로지 미국의 이익과 생각으로 그들을 살륙하여 그러하나이까 ?

아버지 알려주소서.

미국이 잘못 한 것이 있다면 국민들에게는 말고 나에게 재앙을 내리소서.

이번 참사로 희생한 많은 죄없는 국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소서.

이번 참사는 순전히 정치적 동기에 의하여 발생한 참사이오니 모든 것이 이 대통령 부시의 잘못이오니 모든 벌은 나에게만 내리소서.

그리고 부시는 나치 독일 점령시 피점령국 국민들의 테러에 의하여 독일군 1명이 죽으면 피점령국 국민 100명을 죽이는 것같은 어리석은 짓을 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배규태

 

 

09/15 Re:열심히 기도해야 할거 같습니다 8
그것이
최선입니다.

맞습니다...기도하는 것 외에 할만한 일이 없습니다.

당장은...미국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하나님이 지혜주실것을 기도해야겠습니다.

: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 그렇게도 강하다고 자부했던 그나라에...
: 그것도 중심지에... 감히 그곳에...
: 누구를 믿을수 있단말입니까?
: 더더욱 이작고 힘없는 나라... 언제 무슨일이 닥칠지도 모르는...
: 북쪽의 눈치만 살피고 사는 우리나라...
: 오늘 아침...
: 10시 싸이렌소리와 함께 미국 테러로 희생된 그분들을 위해 묵념하고 하루종일 조기를 달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 미국이 대단한 나라임에 틀림없나 봅니다.
: 쬐금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 물론 이번 테러극이 미국에만 국한 된건아니지만...
: 삼풍사고때... KAL 사고때... 조기달고 묵념하고 했었는지...
: 잘 기억이 안납니다.
: 오래전 미국인 회사에 다니는 어떤분이 미국대통령 선거일에는 휴일로 인정하지만 한국대통령 선거일에는 휴가를 내야 한다는 소리에 한국에 주둔하고 있으면서도 어쩌면 그렇게 이나라 대통령을 무시할수 있단말인가 하고 격분(?)한적이 있었습니다.
: 어쨋든... 테러로 희생당한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아픕니다.
: 그런데... 미국이란 나라를 생각하면 왜?...
: 평소 반미 감정을 갖고 살진 않았는데...
: 이사건으로 인해 뭔가 회개해야 할것이 있을것만 같은...
: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미국이란 믿음의 나라에 경고하시는 뭔가 있지 않은가 합니다.
: 더불어 믿는 우리들에게도 보이는것 어떤것에도 영원한것은 없다...
: 자랑할것도 없다... 명예.. 권력.. 재물.. 그어떤것도 하나님 앞에서는 내세울것이 없다는... 경고 메세지를 받은듯 합니다.
: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야 산다>라는 책을 며칠전 읽었습니다...
: 국가... 가정... 개인... 에게 흐르는 저주를 막아야만 한답니다.
: 어떤 저주?...글쎄요... 이해할수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 결론은 기도해야 한다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 늘 깨어서... 마귀의 꾐에 넘어가지 말고 하나님 뜻에 합당한 기도가 되도록 힘쓰라는 그런거 아닐까요?
: 분명 경고입니다.
:
: 내자신의 믿음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반석위에 믿음이 아니라... 모래위에 쌓아놓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릴것만 같은 그런 믿음이 아니였기를 바라면서...
: 열심히 기도해야 할거 같습니다.

또르

 

 

09/15 Re:보복 하면 좋잖아여? 12
걸프전이
미국을 지금껏 이상스런 호황으로 잘먹고 잘살게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가장 만만한 것이 아프칸인것이죠...
거의 희생내지않고...승리를 자축할만큼...또 10년간을 이상한 호황으로 흥청댈...

테러범이 받아야할 것은 테러범에게
무고한 민중의 것은 민중에게로..를 구별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그런 소원입니다.
원필
: 보복공격의 강도가 강하면 강할 수록 그 기간이 길면 길 수록 좋은 건 우리 아닙니까?
:
: 반드시 경기 호재로 작용할 거 아니겠습니까?
: 이미 대다수 나라들이 미국의 분노 앞에 숨도 못쉬고 있으니, 좋아라 편승해도 누가 머라겠습니까?
: 따지고 보면 일본, 유럽의 서방국가들이 미국을 전폭 지지한 건 그들 국가에 이익이 되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
:
:
: 국민일보에 보니 '미국이 울며 기도하고 있다.'라는 헤드기사가 있더군요.
: 괜히 코끝이 시큰 하구, 그래도 미국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
: 지기님 글을 읽으니 '미국이 울며 기도하며 칼을 간다.'라고 해야 맞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 미국이 과연 기독교 국가인지...
: 그건 보기에 따라서 겠지요...
:
: 우리나라의 목사님들이야 워낙 미국을 칭찬하구 하나님 뜻을 따라 세운 나라라 복받는다구, 주일마다 강조하지만,
:
: 비판적 지식인들이 보기에 그들의 부는 남미등, 각국에 대한 착취와 압제의 결과가 아닙니까?
:
: 부시는 이번 테러를 자유, 평등, 기회...아무튼 모든 좋은 것의 총체에 대한 도전이양 성명을 냈고, 바로 그 모든 선한 것의 집합체는 지금 수만의 인명을 정의의 이름으로 앗아갈 준비를 하는군요......
:
:
: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을 마쳤을 때,
: 남부 인사들을 전적으로 반란군으로 간주하였습니다.
: 남부 정치가들은 자신들을 정치범...정도로 생각하였지만요.
:
: 그러나 링컨은 그들을 용서하기로 했고, 격심한 반대에 부딪쳤고, 그러한 혼란 속에 암살을 당했습니다.
:
: 오늘... 부시와 미국의 국민들에게 이러한 도량이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
: 또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이교도니 남북전쟁과는 사정이 다르다고 하는 이들이 있을지...
:
:
: ...에구 횡설수설 했숨당....

유샛다운앳더라이네스

 

 

09/15 Re:To believe or not/ 노스트라다무스를 빙자한 사기 (2) 24
사무실에서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e-mail을 받고 흥미로운 부분이 있기에 확인작업 없이 그냥 올리는 실수를 범했군요.
퇴근후 서점에 들러서 정말 그런 문구가 있나 찾았지만 실패했죠.
괜스리 아무 가치없는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하지만 덕분에 진실을 확인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또한 고맙다는 말을 드립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고 강하게 믿는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런글에 흥미를 느끼게되는게 아직은 연약한가 봅니다.

:
: 노스트라다무스의 그 예언이 "창작이거나 짜집기에 의한 사기"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45도 각도에서 하늘이 탄다"는 구절과 "불이 큰 새 도시
: 로 다가온다"는 구절은 Century 6, Quartrain 97에 나옵니다.
:
: At forty-five degrees, the sky will burn,
: Fire approaches the great new city,
: Immediately a huge, scattered flame leaps up
: When they want to have verification from the Norman
: (Century VI, Quatrain 97)
:
: 이렇게 보면 앞의 구절에 나오는 날짜 부분은 "창작," 나머지 부분들은 "짜집기"인게
: 확실하군요.
:
: 지금쯤은, 뭐, 누가 뭐래도 "노스트라다무스"를 빙자한 사기에 눈도 깜짝하시지 않겠
: 지만, "확인 사살" 삼아서 이 글을 더합니다.
:
: 조정희 드림.
: (성경의 한국 개념 살피기)
:
:
:
: : I got following letter from some guy in U.S.A.
: : I think we don't need to care about our future by such a prediction but it is
: interesting to me.
: :
: : "In the year of the new century and nine months,
: : From the sky will come a great King of Terror...
: : The sky will burn at forty-five degrees.
: : Fire approaches the great new city..."
:
: : "In the city of york there will be a great collapse,
: : 2 twin brothers torn apart by chaos
: : while the fortress falls the great leader will succumb
: : third big war will begin when the big city is burning"
: :
: : - NOSTRADAMUS

전심전력

 

09/16 Re:근데 과연 예수님이었다면 이들에게 피의보복을 했을까여? 20
^^
만약 예수님이 미국의 지도부였다면
테러당할일도 없었거나...미리 알고 막으셨거나...하셨을 것입니다.
혹...테러를 당한 상황에서라면
전쟁은 아니라도...적절한 응징은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개하지 않는 경우엔...용서라는 말이 불가함으로...

그러나
이 세상은 우리에게 맡겨진 것입니다.
법과 정의에 따라서...판단하여 행동하고
그 책임을 감당하는 것만이 있을 뿐입니다.

저는 전쟁이란 방법말고(민간의 희생이 너무 크므로)...없는가...염려합니다.
있다면...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그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님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무슨 방법이 있나...


: 그것이 궁금하군요..
: 과연 예수님이 미국의지도부였다면 이들에게 피의보복을 했을까요??
: 한쪽뺨을 맞으면 다른 한쪽뺨까지 내밀라는 성경구절의 말씀은 어딜가고..
: 자업자득이라는 소리까지 듣는 미국이
: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하는것이 과연 제대로 된일인지..
후아함

 

09/17 Re:미친넘들임니다... 23
그것이 "공갈"이고 "심리전"이길 바랍니다.
만약 미친짓이 ... 60개국운운, 원자탄운운이...현실화 된다면 ...
같이 욕하겠습니다.


: 오널 야후뉴스에 올라오는 걸 보니
:
: 딕체니 부통령인가 먼가하는 작자가 '암살' 등 더러운 전쟁도 마다 않겠답니다.
: 럼즈펠든가 하는 작자는 '핵무기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답니다.
: 영국 총리하는 작자는 공격 범위가 아프간 외에 60개국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답니다.
:
: 이걸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아시나요?
:
: 물고기들이 가뭄끝에 물을 만났군.
:
: 감리교인 부시는 온갖 정의, 평화를 향한 구호는 자기가 하고 저런 말은 쫄따구들을 통해서 시키게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
: 저속한 말써서 죄송함니다.
: 도대체 이해가 안되서여...

유샛다운앳더라이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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