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요한일서13

주방보조 2006. 7. 7. 07:33

요한일서13(2:26-29)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2:27중)

선생이 된다는 것은

성령께로 인도하는 인도자가 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열심을 다 해 가르쳐도

평생 제자리를 맴도는 것은

선생된 자가...제대로 자기 역할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가르치려 들거나...강제로 주입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오직...성령이 임하시면...이어야 합니다.

제법 가방끈이 길고...논리적이며...이성적인 교사들이 실패하는 것은
대개의 경우...이 세상 교사들과 그 역할을 같이 하려들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불학무식하나...배우는 자들을 하나님앞에 스스로 서게 하는 이들로 가득케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바로 이 사실을 자기도 모르게 깨닫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야할 길은...
그 누구에게서가 아니라...오직 성령께 배워야만 한다는 ...것임을 말입니다.

...

그리스도안에서의 성장과 발전은

목사나 교사의 외적 자격으로 말미암지 않습니다.

각자 성령안에서 깨닫게 되는 일...로 말미암습니다.

지식은...변화를 주지 못합니다.

감동이...변화를 줍니다.

그것이 성령안에서 깨달음으로 ... 우리를 올바르게 살도록 이끌어 줍니다.

...

가르치는 사람은 지식을 전달하려 지나치게 애쓰지 말 것이며

배우는 사람은 가르치는 자의 자격에 너무 매이지 말 것입니다.

"오직 성령으로"...되어지는 일임을 모두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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