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수신거부...

주방보조 2006. 7. 6. 02:12

<제102호> 수신거부를 당했습니다... 2001년 07월 06일
다음과 같은 답장을 받았습니다.

...

"님은 본인이 잘하면 죄를 안짓고 잘못하면 죄를 짓는다는 생각이군요.
그래서 목적이 선해도 수단이 잘못(?)되면 죄라고 하시는군요.
과연 그런것이 성경에 어디에 나오 있나요?

물론 시비를 걸자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죄라는것에 대한 인식을 성경적으로 생각해보았으면 해서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죄인이라 하셨지요.
이는 누구도 의에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선언 이겠지요.

우리는 주님을 드러내는 증인이지.
세상에 윤리를 잘지켜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도덕윤리를 무시하란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사람이 세상법을 잘지키면 착하고 못지키면 죄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함부로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방법이 싫다면 인정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죄라는 것은 인정할 수없지요.

찬물을 끼얹는것이 아니라 본인의 기준으로 함부로 하나님의 일인양 평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안양에서 ...고물"

...

그리고

제가 다시 답장을 보냈는 데

두번이나 그대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수신거부대상으로 저를 올려놓으신 것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

하나님의 의가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해지지않은 곳에서도 나타납니까?

아니
하나님의 거룩함이
인간의 윤리기준에도 못미치는 데서 꽃이 핍니까?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수신거부 당한 편지

 

제목 [RE]그렇군요.???
보낸날짜 Wed, 04 Jul 2001 12:59:24 KST
보낸이 "김원필" <jncwk@hanmail.net>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고물" <j61124@hanmail.net>
그래서

님의 하시는 행동이 옳다는 것이로군요^^

님이 저의 권면을 받아들이지않는 것이 좀 섭섭하군요^^

님과 같은 식의 합리화라면...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정당한 것과 정당치 못한 것을 ... 옳은지 그른지 선인지 악인지 의인지 죄인지

구별하지 않으려 하시니 말입니다.

내일도 님의 칼럼이 오늘 새로만들어진 칼럼소개에 올라온다면

저는 제 칼럼에 저의 님에게 보낸 글과 님의 편지글을 함게 올려 놓겠습니다.

...

그래도 님이 계속 그렇게 하신다면

제가 가입한 기독교 칼럼과 카페의 게시판에 ... 님에게 보낸 제글과

님이 제게 보낸 편지글을 함께 올려놓겟습니다.

...

제가 이러는 이유는...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함께있는 이들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정당하지 않은 것은 버리는 것이 ... 우리들의 보여주어야 할 바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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