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마태복음 25장

주방보조 2004. 5. 4. 01:05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25: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25:21)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25:40) 


마지막에 우리에게 이르를 천국을 설명하시는 25장의 세가지 비유는 

동일한 한가지 주제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보잘것없는 것(기름은 싸고 등은 비쌉니다), 작은 일, 지극히 작은 자" 입니다.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것 말입니다. 

종교나 건물이나 명성 따위가 아닌 진짜 빛과 섬김과 사랑말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얼마나 허명을 좋아하는지 잘 아십니다. 

사람들의 칭찬과 칭송에 목말라하고 사람들이 어찌 평가하는 지 살피느라 눈이 빨갛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자신의 신앙생활까지...그런 눈치속에 혹은 떠벌이고 혹은 입을 다물어 버리는 것 아닙니까? 

정말 작은 것에, 아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진실해야 합니다. 

사람의 평판이나 여론보다는 이 마태복음 25장에서 역설하시는 주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두움속에서

온갖 부조리가 판을 치는 이 세상에서

비록 경멸받을 지 모르지만 정의로움을 나타내고 

아무도 인정하지 않을 아주 작은 일에조차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하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가엾고 불쌍한 이웃에게 자비베풀기를 인색하게 하지 않는것

그것들이 마침내..우리에게 올 천국에서 크게 인정받고 칭찬받는 일이 되는 것들입니다. 


너무 어렵다고요?

가족에게서부터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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