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9장
"고라자손 살룸의 장자 맛디댜라 하는 레위 사람은 남비에 지지는 것을 맡았으며"(9:31)
이미 사무엘의 손자 헤만을 다룰
때 언급했습니다만
고라자손은 특이한 역사를 가진 족속입니다.
왜 고라자손이라는 말을 계속 붙이고 다니는지가 의아스러운 일일 정도로...
고라는
모세를 대적하는 우두머리중 하나였다가
땅이 갈라지며...그 땅에 함몰되어 죽는 끔찍한 징벌을 받은 레위족
우두머리입니다.
이들이 성전에서 많은 역할을 감당하고
고라의 자손임을...드러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죄인의
후손...
그것도 엄청나게 큰 징벌을 받은 자의 후손...이라는 것...
...
글쎄요...
용서받은
죄인이...얼마나 아름다우며...
용서하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가를 나타내려 함일까요?
...
이완용의
손자가...그 조상의 이름을 숨기지 않고...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이 가능한 나라가...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