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이(利)를 탐하는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1:19)
악한 충동에 대하여 단호히 거절할 줄 모른다면 결국 탐욕의 노예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악한 친구의 꾐을 잘못된 것인줄 번연히 알면서도 단호히 거절하지 못한다면 그 친구와 함께 멸망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 우리의 지혜라는 것은 어렵고 힘겨운 어떤 과정을 거쳐야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라고 해야할 때 아니라고 말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이 간단한 용기가 없어서 망하는 길로 나아가는 지혜없는 자가 수도 헤아릴 수 없습니다.
우리도 그런 때와 상황 가운데 있지 않은지 살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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