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30장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30:16)
여러 아내를 둔다는 것이
철없는 사내들^^의 생각만큼 그렇게 즐거운 것이 아닌 것은
창세기 30장의 기록들이 여실히 그 힘겨움을 보여줌으로 넉넉히 증명되고도 남습니다.
한 아내에 한 남편...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이기 때문입니다.
그 창조의 질서를 벗어나는 것은 자연히 '부자연스러운' 고난을 자초하는 법이니까요
서로 투기하고...모욕하고...뽐내고...다투는 일이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너무나 잘 알지 않습니까?
비록 이스라엘 각 지파의 조상들이
여인네들의 치사스런 사랑다툼으로부터 태어났다 할지라도
그 다툼자체를 미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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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들 다 빼고라도 함환채에 팔린 야곱의 인생이...어찌 행복했겠냐...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도 스스로 바로에게 정말 고달픈 인생을 살았다 말하였는데...이 여난(女亂)도 그 고달픔의 하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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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법적 보호를 통하여서라도 누리는 일부 일처제는 ... 제도로서는...더 좋은 시대의 산물입니다^^